ㅇ30년 조금 넘게 살아오면서 느낀 여자관인데요..
철없을 때만 해도 아름답고 예쁜 여자가 요염한 여자인걸로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직접 사권 몇명의 여자와 알고 지내는 여자 지인들(학교친구나 회사 동료, 거래처 사람등등),
그리고 버스와 지하철을 오가며, 길거리를 오가며 지나치는 수많은 여자들...
그렇게 살면서 나름 수많은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봐왔지만,
소름이 끼칠정도로 요염한 여자는 30년을 살면서 딱 한명 봤습니다.. 그분이 누군지는 모릅니다,.
커피샵에서 지인들과 만나는중에 봤었던 저희 옆 옆 테이블에 앉아있는 여자분이었는데 정말 요염하더군요...
보는 순간 그냥 숨이 턱 막힐 정도였죠.. 잠깐이지만 순간적으로 호흡곤란을 느꼈다는..
살아오면서 제가 봤던 여자들중 그분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나 예쁜 여자도 많이 봤던거 같은데..
그 여자들에게선 전혀 못느꼈던 느낌을, 그 요염한 분에게서 느꼈습니다..
그분은 아름다움이나 예쁜걸로는 제가 본 여자들중 최고가 아니었지만,
요염함이 쫙 느껴지더군요...그것도 소름 끼칠정도로...
근데 그소름이 기분나쁜 소름이 아니라, 황홀한 소름 같은거에요..,기분 좋은 소름이 쫙 퍼지는 느낌.
너무 요염해, 감히 나같은 남자는 범접할수도 없는 그런 신분의 여자라는걸 느낄 정도였어요..
남자의 혼을 뺀다는게 이런 느낌인가 하는걸 그때 느꼈습니다..
30년을 살아오면서 여자를 보고 외모에 대해 기분좋은 소름이 끼친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죠..
앞으로도 남은 인생을 살면서 이런 느낌을 주는 여자를 한번 더 볼수있을지도 의문이네요.
tv를 통해서도 수많은 미모의 연예인들을 봤지만, 그냥 최고의 아름다움만 느껴지지..
소름 끼치는 요염함을 주는 여자 연예인은 tv통해서는 한번도 못본거 같군요..
물론 tv와 실물은 차이가 날수도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요염하다는건...그분을 보는순간 그 순간의 느낌이 뭐라할까... 김태희가 정말 예쁘잖아요..근데 예쁘긴 정말 예쁜데
요염함 같은건 느껴지진 않는 그냥 순수한 아름다움이죠.
근데 그분의 요염함은 틀려요... 보는순간 힘이 쪽 빠질정도예요..
미모로 치면 최고가 아닌데 이상하게 남자들의 혼을 빼놓을 만큼 요염한 느낌을 주는 여자가 존재한다는걸 그때 첨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