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모델은 서양인도 못 생긴 경우가 많죠.
인종을 불문하고 달걀형의 전형적 얼굴미녀가 세계적 모델인 경우는 거의 없는 듯...
황인종에 한정된 게 아니고, 백인종이고 흑인종이고... 세계적 탑모델들은 유독 광대뼈 튀어나온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마 강렬한 인상으로 주목은 끌면서도, 모델 자신보다는 입고 있는 상품을 돋보이게 해야 하는 모순을 해결하는 가장 유효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예외적으로 모델이 예쁜 경우는 통상 직업모델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이미 스타성을 확보한 후 모델을 겸업하는 경우인 듯...
여기에 아무래도 패션의 본고장이 서구이다 보니, 동양인에 대한 미의 기준이 우리와 틀린 것도 한몫 할 테고...
남자모델의 경우는 전형적 미남이어도 되는 이유가, 남성패션의 경우는 여성패션에 비해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덜한 탓에... 모델의 미모(?)를 되려 이용해서 차별화해야 하기 때문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