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도 북핵이지만

그동안 잘 포장되어 있던 일본의 쌩얼이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만천하에 까발려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일본의 만화선전물 몇편 보고

일뽕에 취해 좀비처럼 흐물대는 사람들이 있으니 참 우습네요.

솔까말 일뽕만화 보면 북한 삐라 보는 느낌 아닌가요? ㅋㅋㅋ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의

국제원자력사고등급은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7'로 이는 체르노빌과 동급입니다.

보다 위험한 스트론듐, 플루토늄 등과 같은

방사성 물질 유출은 언급조차 없으며

고작 요오드와 세슘만 발표하는데도

일본 국토의 70%가 세슘 오염지역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자신있게 체르노빌 근방에 여행 가고

거기서 근처에서 음식 사먹을 분 있나요?

사고 후 30년이 지난 체르노빌도 후덜덜한데

일본은 고작 5년, 그나마 사고 뒷수습은 개판 오분전에

5년 간 해놓은 건 대강 잔해 훑고 저장된 핵연료 치운 게 전부입니다.

일본 국내에는 후쿠시마산 식자재가 국내산으로 표기되어 구분없이 팔리고 있고

후쿠시마산을 다른 산지로 라벨 바꿔치기해 수출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어요.

토쿄만 해도 기준치 이하 식품은 방사능 불검출로 표기되는 거 아십니까?ㅋ

그도 모자라 이젠 아예 식품 방사능 검사를 줄이고, 생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작년에 KBS가 일본 가서 시중에서 팔리는 식품에 방사능 측정하니 세슘이 줄줄이 검출되더군요.

100베크렐 이하는 문제없다?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방사능은 안전기준이 없답니다.

흡수되면 흡수되는 만큼 위험도가 정비례로 증가하는 건, 논할 것도 없는 상식이라는 거죠.

아참 북핵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거 아세요? 후쿠시마 원전에 IAEA에 신고도 안하고

은닉해 놓았던 농축 우라늄이 무려 4톤이나 발견된 거? ㅋㅋㅋ

오염수 유출되면 이것도 원전사고인데

저동네는 오염수를 5년 째 바다에 대책없이 쏟아버리고

녹아버린 원자로 3기의 핵연료가 땅을 뚫고 들어가며

어마무시한 방사성 물질을 5년 내내 쉼없이 뿜어내는 상황에서도

손도 못 쓰고 있는 게 현실이건만

도대체 무슨 깡으로 일본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정부는 정보 은폐와 책임전가에 급급하고

책임자 처벌은 전무하며, 대응도 무능과 한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일본 정부의 말을 믿고요?

미국조차 일본 정부를 못 믿어 독자적으로 드론 띄워 정보수집하는 판입니다.

일본의 시민의식 어쩌고 하는데

국가에 순응하고 쓰레기 잘 줍는 게 시민의식이 아닙니다.

국가가 하는 꼴을 무능한 보고, 자신들이 죽어가면서도

목소리조차 못 내는 한심한 좀비들이 일본인이라는 걸 아셔야죠.

이미 일본의 한심하고 저열한 시민의식, 사회상이 낱낱이 드러났는데

일본 빨려면 뇌용량이 얼마나 작아야 합니까?

먹어서 응원하자더니 뇌가 쪼그라든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