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은 한국에서 태어나 주욱 한국에서 살아온 화교라 중국 선수가 한국으로 귀화한 케이스라 보기 힘들고요
제일교포였는데 일본국적으로 귀화해 일본국가대표가 된 이충성이랑 비슷한 케이스라 봐야죠
반면 탁구는 탁구 세계선수권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적만 다를 뿐 8강 이상에 올라오는 선수들 태반이 중국계 선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중국 탁구가 넘사벽임
특히 남자보다 여자탁구가 이런 경우가 더 심하죠
일은 생각보다 잘 풀렸다. 매번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국적 문제였다. 화교 3세였던 공상정은 2011년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하며 선발 조건을 갖췄으나 국적 문제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었다. “처음에는 국적이 문제가 될 줄 몰랐어요. 그저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한국국적이 아니라 대표팀에 선발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어요. 원래 못 나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아쉽지는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내고 나니 욕심이 나더라고요.”
[[[[그 당시 공상정에게 대만 국가대표로의 제의가 들어왔다. 대만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제안을 듣고 당황스러웠어요.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대표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 공상정 얘는 그냥 한국에서 나고 자라고 한국일반학교 다니고 해서 정체성도 한국인이었던 듯...
이후 공상정은 2011년 대한민국 법무부로부터 체육 우수 외국인 인재로 선정되어, 그 해 12월 특별 귀화 자격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고 2012년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