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국제경제의 틀 속에 들어 와 있어서 관세를 3~5배 올리는 짓은 못합니다. 더구나 우리와는 FTA도 맺은 국가라 관세로 장난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정말 경제보복을 한다면 우선, 관광객부터 끊을 것입니다. 중국의 관광회사들도 대부분 국영기업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하는 회사를 몇 개 부패혐의로 잡아 넣으면 알아서 한국투자 끊어집니다. 시진핑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마카오를 털었던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그리고 관영언론에서 중국에 수출되는 우리상품에 대한 허위보도를 해서 한국산 물품(주로 식료품 등이 되겠지요)구매를 거부하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좀더 심하게 반일시위를 묵인하고 조장한 것처럼 이번 일을 반한감정을 유발시키고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의 조치는 아주 간단한 수준의 보복이 되겠지요.
핵무장을 자꾸 떠드시는데, 한미원자력협정위배입니다. 미국이 허락해 주지 않는 한 절대 불가능하고, 미국이 허락해 줄 턱이 없습니다. 만약,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핵무장을 한다면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중국이 아니라 미국을 적으로 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답답한 것은 일본은 미국의 딸랑이를 자처하면서 얻어낼 것은 다 얻어내고 있는에 우리는 아무 것도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점입니다.
'사드' 문제만 해도, 그렇게 미국이 사드의 한국배치를 요구하면 뭐라도 하나 얻어내고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사일 사거리 연장을 얻어 내든지, 아니면 님처럼 그렇게도 원하는 핵무장의 전단계인 재처리시설의 가동만이라도 얻어 내어 일본수준의 대접이라도 받든지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정말 '퍼주기'외에는 아무 것도 받은 게 없습니다.
받은 것이라고는 늘 이런 문제가 터지면 날아 왔다 소리소문 없이 되돌아 가는 미국산 첨단무기의 쇼 뿐입니다.
중국쪽에 붙었다고 중국으로 추를 옮기는 나라가 어디입니까?
파키스탄 라오스 정도..
나머지는 국익에 따라 줄타기만 하고 있고 일부 동남아 국가들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길 원하죠.
핵무장은 오히려 핵보유국 중국이 개입되어 있기때문에 우리가 선택해야 할 카드죠.
북한 중국 러시아가 핵을 모두 폐기하면 그럼 우리가 주한미군 철수 생각해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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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주장은
반세기 이상동안 북한과 아직까지 깊은 대화 한적이 한번도없었군요 ㅋㅋ
이보세요 연변산 조족씨~
제아무리 지나국이 경제적 등치가 커져도
한국 경제는 이미 미국을 필두로 서구정치 경제와 깊이 발을 담군 상태입니다.
아베노믹스가 힘들어도 그 산소호흡기는 누가 달아준다고 봅니까???
미국입니다. 그런데 그런 최전방 한국을 가만 나둘까요
미국하고 서구자본들이 간건너 불구경 하듯 보야죠
제발 부탁인데 지나국은 정치경제 동맹국들을 많이 키우고 그런 헛된 망상을 가지시기를
해도 심하게는 못하겠죠. 어느정도 패널티는 각오해야 할겁니다.
또 무역보복을 공식적으로 떠들면 그건 국제적인 문제기때문에 함부로 내지를수는 없고요.
중국애들 아무리 반일을 외쳐도 일본기업 제품 버젓이 잘팔리는것처럼
어떤 특정한 규제가 없는한 반한감정으로만 중국고객들을 휘두르긴 힘들거라고 봅니다.
경제제재하면 중국도 피해봐요 교역국3위가 한국임 짱개들이 예전에 일본상품 불태우고 집단난동 부린적있죠? 지금 중국일본이 서로 경제제재하나요? 중국인이 일본으로 여행많이가잖아요 경제보복하려면 중국도 그만큼 피흘릴각오해야 할텐데 지금 중국경제가 위태위태한데 경제제재하기 쉽지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