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권은 1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노예 핏줄'이라는 폄하 발언을 한
집권 자민당의 마루야마 가즈챠 의원의 의원직 사퇴권고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마루야마 의원은 전날 헌법 심사회에서 "지금 미국은 흑인이 대통령이 됐다. 흑인의
핏줄이다. 이는 노예다"라는 발언을했고 민주당등 야권은 "미일간 신뢰를 크게 훼손
하는 것뿐 아니라 기본적 인권을 경멸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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