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은 역대 정부의 핵심 지원자원 산업중 하나였고
사실 mb가카 집권초만 해도 그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특정 시기가 되자 언론을 필두로
게임죽이기를 시작하고 여가부도 거기에 동원되죠.
그 특정 시기는 종편의 등장시기입니다.
드라마나 다큐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 문구가 뜨는 경우가 있죠.
"이 프로그램은 OOO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런 정부 지원 기금은
영화, 드라마, 게임등 각종 문화사업에 지원됩니다.
아시다시피 종편은 적자가 예정되어있는 사업이었고
어떻게든 지원을 끌어와야 하는데
드라마같은 경우는 자기들도 해야하니
가장 만만한 삥뜯기 타겟을 게임으로 잡고 게임죽이기를 시작합니다.
(삥뜯기라고 표현한 것은 게임에 지원되는 돈이 별거아님에도
뺏어와야할 정도로 종편의 적자해소가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종편의 주인은 이른바 메이저 언론사들입니다.
그 언론사들과 mb가카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게임산업죽이는 시작됩니다.
(가카는 종편을 돕고, 종편은 가카를 돕고 ㅋ)
여가부는 그들이 동원한 조무래기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음.. 여가부를 위한 변명은 아닙니다.
주범이든 하수인이든 범인은 범인이니까요.
다만 주범은 빠지고 하수인만 욕먹는 것 같아서 한 소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