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환타지라도 시대극이면 그것에 맞게 설정을 해야죠.
조선 시대에 청바지 입고 연출했다면, 당연히 이해가 가죠.
그런데 한복을 입고 나왔고, 그 시대에서 옷을 갈아 입었는데,
현대식으로 된 한복이었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죠.
아무리 환타지라도 최소한의 사실적 묘사는 필요한 것이죠.
그 최소한이란 것에 미흡했기에 따지는 것이죠.
그런 세세한 부분 부분이 모여서 더 좋은 드라마가 되고,
영화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이제까지 하드웨어에 집중했다면 이미 선점하고 알려져버린 일본과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옆나라인 중국만
비교해 봐도 당연한 겁니다.
일본 관광지 가보면 그 지역 마스코트부터 특산물 전통행사들을 가만보면 자치단체에서도 노력하지만 현지사람들과 자영업자들이 모여 조합형식으로 의견을 나누고 준비합니다. 우리 눈에는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드러내며 홍보하려 보이지만 이런게 이슈가 되어 최소한 자국민 한테 어필이 된다면 내수로도 충분한 일본입장에서는 이제까지 해외여행자를 위해서 준비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까지 온 거시죠.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식문화도 그럴 듯하게 꾸미는 것도 우리눈에는 별거 없어 보이는데 이방인 눈에는 나름 신선하게 보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입장에서도 소프트웨어에 역량을 집중하고 내수를 키워 어느 정도 자국민 상대로도 관광수익을 끌어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시작해야 경험이 쌓이고 역량이 생겨 먼가 장점을 어필하고 개선하지요.
이제와서야 여러 유저들이 관광상품의 다변화와 서울위주의 쇼핑 관광은 한계가 있다고 말한 것이 이제 나오고 있는 것을 볼 때 점점 좋아질거라 봅니다.
현정부에서는 이미 내수는 포기하고 관광에 목숨거는 것처럼 유커들에게 비자면제하는 것을 보면 아직 답이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