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십년의 현대 경제를 돌이켜보자면
한 나라(or세계)의 경제는 호황과 불황의 싸이클 속에서 움직인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죠..
별로 새삼스럽지도 않는 진부한 얘기입니다.

저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함...
한중일 무역 구조로 볼때
대 중국 수출이 한국이 18프로
일본이17프로 줄어드는거 보면
중국 수출산업 상황이 ...

3.6%라...

근데 맨날 국내 보도 내용은 한국의 중국 의존도가 심해서 중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쓸려나간다는 식인데..

이걸 최근 일본 혐한들도 받아들여서 원래 일본이 기침하면 한국이 쓸려나간다고 지껄이다가

대지진 이후 일본 비틀거릴때 오히려 한국이 잘 나간 이후로는 그 이야기 쏙들어갔음..

최근에  태세 전환해서 '한국 경제는 중국의 노예 이무니다' 지껄여대는데

2013년경에 유사하게 중국 부동산 경기 확 가라 앉았을때도 닛케이 비지니스 보고서도 그렇고

실제론 일본이 타격을 훨씬 심하게 받았음..일본이 건설기계류,일반기계 중국수출이 엄청났었는데

당시에 중국 쇼크로 실적이 그냥 완전히 오그라 붙었죠..덕분에 중국수출시장 점유율 엄청 까먹었고

일본이 타격받은 점유율만큼의 반사이익을 한국과 대만이 나눠가졌었음..

그리고 오늘 아까 중국쇼크로 일본의 무역수지 상당히 까먹은 자료 올라왔던데

솔직히 우리도 중국 영향을 안 받는건 아닌데

아까 그거 보니까 실제론 중국발 쇼크에 한국보다 오히려 일본이 더 취약한듯..

발표자가 메릴린치면....신뢰가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