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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8 17:43
한국에서 개발된 원전용 점검 로봇 이라네요.
 글쓴이 : 그린박스티
조회 : 1,377  

feogoo201510061625352.jpg
핵연료의 설치와 이동에 있어서도 방사능 누출의 위험은 그림자처럼 뒤따른다. 그러므로 원자력 발전소에선 로봇 등을 이용한 무인화 자동화 작업 시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이 개발한 수륙 양용 4족 로봇이 대표적이다.

이 로봇은 신고리 3, 4호기 재장전수탱크(IRWST) 안에서 여과기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연구가 진행됐다. 재장전수탱크란 핵연료를 교체할 때 원자로와 주변의 핵연료 이동 통로를 채우기 위한 액체를 저장한 일종의 물탱크다. 한국형 원전인 'APR1400'에 처음 도입된 것으로, 원자로 건물 안에 설치해 방사능의 외부 노출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탱크의 여과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까다로운 숙제가 뒤따른다. 이를 위해 개발된 수륙 양용 로봇은 4개의 발이 달린 잠수정 형태로 제작, 재장전수탱크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여과기 상부의 좁은 틈새에선 로봇팔이 사진 촬영을 하며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학습 능력을 갖춰 연속 자동화 작업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앙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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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로봇들이 원전 사고때 제기능 발휘 못하던데;; 얘는 잘 작동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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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동자 16-02-18 17:45
   
복잡할수록 쉽게 망가질텐데. . .
그럴리가 16-02-18 17:47
   
파판 5의 오메가처럼 생겼다.
서클포스 16-02-18 17:58
   
시간이 지날수록  로봇이 좋아지면 좋아졌지.. 더  나빠지지는 않겠죠.. 점차 더 좋아질듯..
전광석화 16-02-18 18:08
   
후쿠시마 사고때 로봇들이 제 기능들을 못한 이유는
엄청난 양의 사용중 그리고 보관용 핵연료들이, 원자폭탄같은 걷잡을 수 없는 핵반응으로 인해서
초고농도 방사능 물질로 바뀌었고, 여기서 나오는 초고농도 방사능 때문에
기계들 조차 오랜 시간을 못 버티고 망가진 것이지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는 엄밀히 말하면 "그냥 원자로"가 아니라
"사고가 나도록 만들어진 원자로" 였습니다.
원래 최초 설계도는 쓰나미에 대비해서 훨씬 더 높은 곳에 지었어야 하는데
건축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회사에서 원래 설계도보다 10미터 이상 더 낮은 곳에 짓는 바람에
쓰나미가 담을 넘어서 원자로로 들어온 겁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엉터리로 원전을 지었다는 것이 사고후 드러났지요.
전광석화 16-02-18 18:12
   
3세대 원자력 발전소는  2세대 원자력 발전소에 비해서
아주 여러가지면에서 훨씬 더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이지요.

원자로 건물 뿐만 아니라, 주변 건물 까지도 기존보다 콘크리트 두께를 훨씬 더 두껍게 해서
외부의 엄청난 폭격에도 끄떡없게 만들었고
혹시나 후쿠시마 같은 사고가 나도, 자동적으로 어느정도 오랫동안 핵연료가 녹지 않고 버틸수 있고
( 참고로, 한국은 후쿠시마 같은 사고가 날 가능성 차제가 0 임 )
기타 등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3세대 원전 시험 가동중. 몇 개월 후면 완전히 정식 가동 시작.

한국보다 월등하게 원자력 기술이 앞설것 같은 유럽은
3세대 원전의 정식 가동이 2026년 정도가  목표입니다.

원전 기술은 한국이 세계 1위임.
     
크크로 16-02-18 20:19
   
1위는 좀 아니죠.

아직 핵심부품 완전한 국산화도 못했는데..

일부로 수입해서 쓰는게 싸서 개발 안한다는 말도 있지만..

원자력 5대 강국인, 미국-프랑스-한국-일본-? 이런 협정에 가입한건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