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러분.
처음 글을 써보내요.
제가 어제 잡담게시판을 보다가 전쟁에 관한 논쟁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글쎄 전쟁... 뭐 말그대로 싸움이죠.... 인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동반자와 같은 존재라고도 할까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라.. 네 동의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만 물어보고 싶습니다. 어디까지 피해야하는가?..
저는 전쟁을 상호국가간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 당연히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그 전쟁을 피하는 과정에서 주권을 포기해야하는 과정이 온다면?? 만약 중국이 정말 미쳐서 "너네 나라가 미국을 포기하고 중국에 귀속해라!!" 라는 요구를 할시 우리는 이를 수용하여 피할수 있습니다.
모든 전쟁은 피할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하죠 우리나라를 그 국가에 넘기면 됩니다.
하지만 과연 여러분이 이 결과에 대해 견딜 수 있나요?? 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노예처럼 차라리 죽는게 나을 정도의 대우에 대해 받아들이수 있는가요?
자 여기서 다시 질문해보죠 : 어디까지,언제까지 피할 것인가? 또 무엇을 포기할 수있는가?
우리나라가 역사상 단 한번도 전쟁을 일으킨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없는 침략을 받아왔죠.
그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이들이 죽었고 나라가 초토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얻은 것이 있다면 썩어빠진 지도층의 붕괴죠. 모든 인류 역사에서 전쟁은 시민사회의 성숙과 정치의 개혁이라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1차 세계대전이후 러시아, 독일을 비롯한 많은 유럽 왕정국가들,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이후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임진왜란이후 양반층 붕괴 등등) 자 이제 우린느 현재 여러분이 욕하는 이나라의 정치가 바뀔 수 있는가?? 대화로 이나라의 정치가 돌아갈까?? 아니면 차라리 전쟁을 통해 지도부의 약점을 간파하고 다시 정치를 올바르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서도 토론해 볼수 있을겁니다.
의견을 제시해 주십시오. 올바른 토론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