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시판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빈부 격차가 가장 심한것 처럼 묘사하고
2위는 미국인 것처럼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찾은 기사입니다..
보니까 평균보다 조금 높은것을
가장 높은 나라 인것 처럼 속였군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692514.html
2013년 34개 회원국 조사결과
오이시디는 21일 <왜 불평등 감소가 모두에게 이로운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34개 회원국의 상위 10% 평균소득은 하위 10% 평균소득의 9.6배나 됐다”며 “이는 1980년대 7배, 2000년대 9배보다 더 커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 비율이 10.1로, 회원국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
보고서가 집계한 2013년 소득분배를 보면,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분의 1을 차지한 반면, 하위 10%에게 돌아간 몫은 2.9%에 불과했다.
가구별 자산 격차는 소득 격차보다 더 컸다. 상위 10%가 전체 자산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1%의 최상위 부유층이 전체 자산의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40%가 가진 자산은 전체의 3% 뿐이었다.
빈부 격차의 또다른 지표인 ‘상대적 빈곤율’은 우리나라가 14.6%로 멕시코, 미국, 이스라엘, 그리스에 이어 5번째로 높았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 소득의 50% 이하 저소득자의 비율을 가리킨다.
특히, 우리나라는 65살 이상 노인 빈곤율이 49.6%로 다른 나라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심각했다.
회원국 평균은 12.6%였다. 반면, 우리나라는 18살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대적 빈곤율은 8.0%로,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독일에 이어 5번째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