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고 정치적 힘이 있는 한국 사람 및 정치인들은
통일이나 통일이 근접해지면 부담해야할 막대한 부담을 갖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치고있고
북한의 지도층들은
김정일이 병들고 김정은으로 되물림되면서 국가의 지속성이 위협받는건
현 북한의 경제상황에서는 기득권 유지에 불안함을 느꼈을거임,
그래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나진선봉 같은 개방개혁 실험을 하는거였고
이는 일련의 과정에서 점점 힘이 줄어들고있는 북한 군부의 위상을 보여줌..
여기서 정치적인 문제가 나와서 잡게에 어울리지 않을수있는데
한국에서는 여당이(저는 한국의 여당과 야당을 좌우가 아니라 기득권의 여부로 보고있음) 기득권층이고 북한에서는 군부가 아닌 김정은과 주변 인물들이 기득권층임.(북한의 기득권은 힘의 여부로 갈리기 때문에 한국처럼 여당 야당이 아니라 그때그때 국제정세마다 바뀐다고봄)
하지만 현재 남북 모두 서로의 이익에 위반되는 목적을 갖은 기득권층이 자리를 잡고있음.
결국 사드 배치등의 문제도 문제지만 남북 문제 해결에 대한 실마리조차 끊어버린 현재
남한에서는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정권교체가 유력하고 지금 한국에서의 정책으로 인해 북한에서는 군부의 위상이 강해질걸로 예상됨.(결정은 김정은이 한다해도 돌아가는 상황에서 발언권이 쌔지고 정책적 결정에 힘이 실릴건 당연한일)
다음 정권이 되면 남북문제는 북한의 바뀐 기득권층 군부로 인해 큰 개선은 없을거임.
그나마 한국 정권이 온건한 야당으로 돌아가 지금의 살벌한 분위기보다는 조금 누그러지지 않을까 생각중.
남북문제는 이렇게 각각의 기득권층이 반대로 정권을 잡아버리면 해결될수 없다고 봄..
하지만 남북한 사람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앞으로도 긴 세월동안 이런식으로 밀고 당기기가 지속될거라고 생각됨.
슬 픈 미 래
작성일 : 16-02-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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