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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5 15:50
샌더스는 트럼프 못지않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 바람따라0
조회 : 937  

샌더스의 인기가 올라가는 상황이지만,
현재 판세로 샌더스가 민주당 후보가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입니다.
 
샌더스는, 민주당 슈퍼대의원을 거의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고위직 인사들인 슈퍼 대의원 438명중 샌더스가 확보한 표가
8표에 불과한 반면 힐러리는 362명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총 대의원수가 4,764명인 것을 감안하면,
샌더스가 슈퍼화요일 전까지 5%이상의 리드를 하지 못하면,
힐러리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샌더스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미국을 위한 진보이지, 한국을 위한 진보가 아닙니다.
 
샌더스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세계 경찰 역할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 후폭풍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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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ㅅㅋ 16-02-15 15:53
   
저는 힐러리가 됫으면 좋겠어여
     
바람따라0 16-02-15 15:54
   
한국의 입장에서 최선이 힐러리라 생각합니다.
          
purenature 16-02-15 15:55
   
힐러리는 근데 어렵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바람따라0 16-02-15 15:58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지요.

하지만 아주 어려운 상황도 아니라 봅니다.
뭐꼬이떡밥 16-02-15 15:55
   
아무리 등신 같기로서니 땅콩장수만 하겠어요?
땅콩장수도 민주당이더만 ....
한국전쟁에서 미적거린 트루먼 // 민주당
베트남전쟁으로 우리를 끌어드린 존슨// 민주당
주한미군 철수시킨다고 한 땅콩장수// 민주당
     
바람따라0 16-02-15 15:56
   
샌더스가 땅콩장수보다 더 극단적이고 시야가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greaf 16-02-15 16:26
   
그래도 존슨은 민주정부 이전의 한국정부와 사이좋던 유일한 미국 대통령이었어요. 한국군사정부 어르고 달랠 줄 알던 유일한 미대통이었네요. 이전의 케네디는 박정희에게 너 이새키 빨갱이 아니라는거 증명해 하고 윽박지르기만 했고, 이후의 닉슨대에선 코리아게이트 터져 한미관계 지금의 북미관계에 버금갈 만큼 안 좋았고, 카터때는 뭐 말도 말지요.. 그나마 레이건때 정책을 약간 바꿔 전두환을 방임하자는 쪽으로 가서 망정이지 파나마 트루히요 꼴 날뻔했네요. 대신 '정의의 사도' 미국이 광주를 외면했다라는 배신감에 한국 반미감정의 불씨가 되긴 했지만요. 공화당도 딱히 친한적인 면모를 갖춘건 아니라는게 이번 트럼프 막말 퍼레이드에서 제대로 보여줬지요. 박정희에게 빡이쳐서 목 날려버릴까 고민하던 닉슨의 예도 있고요. 그나마 크루즈 정도면 무난한 공화당발 친한대통령이 나올건데, 제생각엔 크루즈는 차차기 노려보는게 나을 듯...
LikeThis 16-02-15 15:56
   
만화나 영화에서 조차 정의가 승리하는게 보기 좋은데...
이웃나라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현실을 지켜보는게 재미없을리 없죠.
세계 경찰 역할을 하룻밤 만에 그만둘 만큼 센더스가 비합리적인 사람으로 보셨다면 뭔가 잘못 생각하신 겁니다.
     
바람따라0 16-02-15 15:59
   
세계 경찰 역할을 그만두자는 것이, 샌더스가 주구장창 말해온 것입니다.
이런 샌더스의 경향 때문에 민주당의 슈퍼 대의원들이
샌더스를 외면하고 있는 거지요.

그리고 샌더스가 정의라 생각한다면, 그건 님의 주관이라 생각합니다.
          
LikeThis 16-02-15 16:10
   
샌더스가 정의라고 생각한건 제 주관이 맞습니다.
그리고 아이오와주 민주당원의 약 50%의 생각과 같기도 하고요.
               
바람따라0 16-02-15 16:13
   
그럼 샌더스를 거의 지지하지 않는 미국 민주당의 슈퍼대의원들은,
정의와 반대편에 있는 건가요?

저의 주관은 샌더스는 트럼프 못지않은 악입니다.
쉿뜨 16-02-15 15:58
   
한국 국민 입장으로는 힐러리.
개인적인 나는 샌더스.
가가맨 16-02-15 15:58
   
한국입장에서는 뭐 힐러리가 제일 낫저
한놈만팬다 16-02-15 16:02
   
개인적으로 샌더스됐음 하네요.
양동재떨이 16-02-15 16:06
   
힐러리가 돼든 샌더슨이 돼든 트럼프만 아니면 됍니다.
     
ㅋㅅㅋ 16-02-15 16:07
   
힐러리가 돼든 샌더슨이 돼든 트럼프가 돼든 김무성만 아니면 됍니다
관성의법칙 16-02-15 16:06
   
너무 젊은층 몰표가 심해서 그렇게 탄탄한 지지율은 아니라고 봅니다.
greaf 16-02-15 16:32
   
한국으로 치면 노무현 열풍과 비슷하네요. 당시 젊은층 지지 어마어마하게 얻었는데, 정작 당시 당 기득권은 심히 탐탁치 않아 한거와 비슷. 이런 불편한 계파 동거가 그대로 이어진 채 대통령이 되어 이후 국정운영에 커다란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이후 10년동안 헤쳐모여판이 벌어지는 야당분열의 불씨가 되었죠. 미국이야 양당제가 확고하니 한국같은 대분열사태는 안일어 나겠지만, 당 조직의 협조를 얻지 못하는 인물이 후보경선 과정을 쉽게 뚫어 나갈지가 의문입니다. 정치는 유권자 지지도가 아니라 당 조직운영으로 먹고사는 것이다라는 모 정치인물의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시솔 16-02-15 18:02
   
내가 미국인이였으면 샌더스.
다른 나라보다 자국을 더 우선시 하겠다는건데 자국민으로서 이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어딨겠음
mago 16-02-15 18:48
   
유겐줄 알고 죽내려보는데 잡게였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