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9 10:36:44
MBN 의뢰로 실시한 동일한 조사에서는 찬성이 47.4%, 반대가 21.6%로, 리얼미터 자체조사에 비해 찬성이 5.3%p 더 높고 반대는 5.6%p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북한 핵 미사일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조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며 북한 핵 방어 목적을 명기했지만 이번에는 ‘사드 배치’만을 두고 질문해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드’의 한국 내 배치 여론은 이념성향별로 확연히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수층(찬성 62.9% vs 반대 12.3%)에서는 찬성이 대다수를 차지한 반면, 진보층(24.2% vs 51.6%)에서는 반대가 찬성의 2배에 이르렀다. 중도층(찬성 33.4% vs 반대 36.9%)에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3.5%p 더 높았으나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찬성 56.2% vs 반대 21.0%)과 대구·경북(52.8% vs 13.7%)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었고, 이어 경기·인천(41.9% vs 25.4%), 광주·전라(41.5% vs 28.9%), 부산·경남·울산(33.9% vs 22.6%) 순으로 찬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찬성 38.8% vs 반대 41.2%)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2.4%p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찬성 56.7% vs 반대 10.7%)와 50대(47.6% vs 26.3%)에서 찬성이 우세했고, 30대(41.3% vs 37.6%)와 20대(26.4% vs 24.0%)에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고 40대(36.4% vs 37.7%)에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지만, 세 연령대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찬성 53.7% vs 반대 29.4%)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었고, 여성(30.6% vs 25.2%)에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으나 오차범위 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30179
그러다 싸드 배치 후보지역이 압축이 되기 시작하자...
기사입력 2016-02-12 09:15 | 최종수정 2016-02-12 09:19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연령대와 그 밑 연령대의 의견이 차이가 컸다. 19~29세 응답자의 64.6%가 개성공단 중단을 ’잘못했다’고 평가하는 등 19~49세 연령대 응답자들은 60%이상이 ’잘못했다’고 평가했으며, ’잘했다’는 응답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경기ㆍ인천에서는’잘못했다’는 응답자가 61.6%로, ‘잘했다’는 응답자 43.4%를 압도했으며 부산ㆍ경남 울산, 광주ㆍ전라에서도 ‘잘못했다’는 평가가 ‘잘했다’는 평가를 20%포인트 이상 앞섰다. 반면 대구ㆍ경북에서는 ‘잘했다’는 평가가 76.2%로 ‘잘못했다’는 평가 16.2%를 크게 웃돌았다. 서울, 대전ㆍ충청ㆍ 세종, 제주 등에서는 잘ㆍ잘못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나뉘었다.
또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인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해서도 국론이 분열됐다. 사드배치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9.4%, ,‘반대’라고 답한 응답자는 4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ㆍ충청ㆍ세종(찬성 44.6%, 반대 43.5%). 부산ㆍ경남ㆍ울산(찬성 47.6%, 반대 44.9%), 광주ㆍ전라(찬성 53.3% 반대 40.6%)에서 ‘찬성’이 우세했으며, 서울, 경기ㆍ인천과 대구ㆍ경북 등 그외 지역에서는 ‘반대’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16&aid=0000991662
리얼미터라는 동일 여론조사 기관
지역 이기주의 넘 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