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탕수육을 먹어야지 생각한 순간 고기를 밖에 내놔서 해동 했어야 하는데 튀기기전에 고기가 돌처럼 얼어있는걸 알았습니다.
급하게 전자렌지로 해동하다가 물로 씻어냈다가 난리 발광을쳐서 겨우 해동했는데 그때문에 물묻은 고기는 뿔어서 맛이 떨어졌고, 고기에서 피가 배어나와 고기맛이 떨어짐과 동시에 튀김옷에 피가 많이 스며서 튀김 색이 좀 어두워짐
2. 탕수육 소스에 목이버섯을 너무 조금 넣었고, 물을 도중에 많이 넣어서 아주 살짝 연하게 만들어짐(하지만 중국집 소스 대비 살짝살짝정도)
3. 남은 반죽과 야채를가지고 튀겼는데 야채를 워낙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직접 튀기시겠다해서 뒀더니 들러붙은걸 떄려고 하시다가 튀김옷이 깨지고 조금 탔음
그럼에도 사먹는것보다 약2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게 자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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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포인트
이연복 셰프님의 반죽을 사용하면 튀김옷이 강력 견고해서 튀김이 맛있고 촉촉해집니다.
심지어 야채의경우 별냄세도 없다가 꺠물때 야채튀김 향이 폭발해서 탕수육보다 맛있나? 라는 생각도 들게해요
그정도로 이연복셰프님의 반죽은 나이스합니다.
감자전분 7 : 옥수수전분 3입니다. 최대한 물을 아껴서 넣고 거의 고체처럼 딱딱한 반죽에 식용유를 섞어넣어 점도를 연하게 만듭니다. = 결과는 마요네즈같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