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적인 판단이 되면
우발적 폭력이고 살인이고 나올리가 없죠.
그런 사람들도 평소에는 다들 평범했다고 하죠. 스위치가 문제.
물론 글쓴이를 이해 한다고는 했지만 심정적으로 이해하는거지 그 행위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개주인의 주댕이가, 그 궁시렁이 문제.
네 저도 그 주둥이가 발단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저 같았으면 손이 발이되게 빌고 주인의 처분을 기다렸겠죠 하지만 12층에서 개를 콘크리트에 곤두박질 치는게 섬뜩해서 하는 말입니다. 저 글쓴이분은 저 분노조절 장애를 고치지 않으면 언젠간 그 대상이 사람이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정작 사이코패스는 자기자식이나 가족이 다쳐도 감정을 못느낌. 자기자신밖에 모름. 자기 가족이 다쳐서 분노한다는 것 자체가 사이코랑은 거리가 있는 사람이죠. 뭐 분노조절장애? 라는건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꼭 개를 개 좋아하는 사람처럼 가족이나 사람처럼 인식안하고 그냥 동물로, 자기자식 다치게한 동물로만 본다면 가족 해친거에 대한 분노와 그 견주의 태도에 아주 극단적으로 변했다 해도 사이코소리 나올 필요는 없죠.
글 내용보니 똥오줌 누일라고 개를 아파트 놀이터 같은데 풀었다고 견주가 말했다는데 어이가 없네요. 아파트 단지가 개 똥오줌 누일 장소인가? 참나.. 등산 자주하는데 등산로에 개똥이 정말 수시로 보입니다. 아무리 산이라도 등산길은 사람이 지나다니고 밟을 수도 있는데 치우고 가지도 않는 견주들이 얼마나 많은지. 개똥오줌 누일 장소는 당신네 집 변기나 당신네집 어디 한곳이지 공공장소가 아니다 라고 ㄱ견주들한테 말해주고 싶네요.
개 12층에서 떨어뜨린건 아닌것같다고 얘기하는게
사람보다 개를 먼저 생각하는건가요?
개 주인을 쳤다던가 개를 팼다면 차라리 이해가 되는데
높은 층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개를 던진건 정말 잔인한것 같은데요
개 주인한테도 문제 있고 개 던진분한테도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때문에 화난건 이해하지만
그 아줌마의 쓸데없는 한마디 때문에 욱한건 이해 하신다고 했죠? 저도 같습니다.
그런데, 서로 별거 아닌걸로 말다툼하다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은 보통 그 살인을 이해 하나요?
그것과 같습니다. 심정적으로 얼마나 화났을까 라는건 이해하고 공감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살인이나 개를 집어던진 행위를 이해한다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