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심 없 습 니 다.

아, 예에에에에.

원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구호조치를 하고 신원이 확실한 연락처를 줬다면 뺑소니는 아닌걸로 압니다.

원칙적으로 그게 맞을거같네요.

운전자 입장에서 빽미러로 친거가지고 부모한테 연락하기도 참 ......

뭔가 애매하네요 ㅋ

근데 이거 확실히 하지 않으면 복잡해진다고 들었어요. 꼭 부모에게 연락해서 뒷처리를 해야한다고 들었거든요.

교통사고 전치2주는 솔직히 말해서 최소중에 최소 입니다 타박상 조차도 없을거임 -.- 4주도 아니고 2주라니.. 그냥 별거아니라고 넘어갔다가 통수맞은 기분이겟네요

그러니까요.
뭔가 좀 복잡해요.

제산상 피해는 뺑소니에 안들어
가는데 인사사고는 들어 간다고
들었습니다 사고난 저점부터 반경
1kn벗어나면 뺑소니로 보는거죠

누군지는 모르지만 상대방 부모님과
합의 잘하셔야 되겠네요 합의하면
아마 불기소 처분

검찰에 송치했다고 본 거 같은데...
검찰까지 간거면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하....  모든 형사사건은 검찰이 처리하는거지 경찰이 처리 하는거 아닙니다. 합의 할애비라도 검찰이 기소 불기소를 결정하는거에요. 

 8대중과실이나 교특법상 11대 중대위반항목이 아닐 경우 고의가 없다면 검찰은 기소권을 상실하게 됩니다. 즉 공소권없음 처분을 내리지요.  이건 어짜피 실무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내용을 자세히 모르겠만요. 

 다만 검찰로 송치되었다는게 합의하고는 전혀 무관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형사사건은 검찰이 기소 불기소를 결정하기 때문에 검찰에 송치되는건 매우 당연한 절차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제가 이런 부분이 무지했네요.
죄송합니다.
창피하군요.

한예슬 사고와 비슷할거 같다는 냄새가...

확실히 비슷하네요. 당시엔 성인이었다는점만 빼고요.
근데 후속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졌다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한예슬씨 건은 결국 어떻게 되었나요?

뺑소니 라고 봅니다
성인을 저렇게 해도 뺑소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약하게 다쳤다 하더라도
사후 조치를 했어야죠

그렇지만 오씨의 경우 뺑소니는 무혐의로 끝났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뺑소니가 아니라는 점은 바꿔말하면 무언가 후속조치를 하긴 했다는 소리가 되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사고 직후

오씨 : 얘 어디 다치진 않았니? 괜찮아?
아이 : 네 저 괜찮에요 헤헤

집에 가서

아이 : 오늘 티비에 나오는 오씨 봤다?
부모 : 어디서?
아이 : 집에 오다 그사람 차에 부딪혔어.
부모 : 뭐?
아이 : 그냥 살짝 좀 닿았는데 차에서 그 오씨가 나와서 얘기도 하고 용돈도 받았어. 헤헤
부모 : 아니 그런데 그러고 끝이야? 우리한테 연락도 없고? 병원도 안데려가고?
아이 : 응. 용돈 받고 왔어
부모 : 뺑소니네. 신고.

뺑소니 무혐의라는 것에 대한 대략적인 예상 스토리

저도 이런 시나리오지 않았나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