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놓치고 지금 거의 한달(?) 되가는 거 같은데
봐야지봐야지 하다가 기어이 오늘에야 봤군요..
'구식이다, 오바한다, 백인 우월이다, 흑인이었으면 그랬겠냐,
옛날 방식이다, 뻔하다, 재미자체가 없다, 나는 안본다'
하두 말이 많아가지구 꼭 보고 싶었는데 드뎌 봄..
근데 그냥 저는 완전 재밌었습니다. 말이 필요있나요. 그냥 재밌었어요.
그것도 너무 무도스러워서 더...
댓글 보고 망설였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앞으론 그냥 다운받아 봐야겠다는...
여튼... 이 재밌는 걸....... 너무 자신의 삶과 함께 꼬여버린 마음으로 말미암아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은 댓글도 달지 말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못볼뻔 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