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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3 13:38
“北세관원에 담배 6갑 주고 서류 담긴 노트북 3대 가져와”
 글쓴이 : samantonio
조회 : 1,099  

전자 부품업체 직원인 한모 씨(39)는 “세관을 통과할 때 담당자에게 담배 두 갑씩 찔러주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다”며 “일종의 뇌물이지만, 트집 잡는 것을 피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한 씨는 “추방 과정에서 회사의 모든 서류가 담긴 노트북 3대를 가져와야 했지만 아무래도 반출이 걱정돼 세관 직원에게 한꺼번에 담배 여섯 갑을 건넸다”며 “이 덕분에 검문 없이 노트북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입주업체 직원은 “이런저런 일로 부딪칠 때도 있지만 자주 보는 사이다 보니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며 “공단을 떠나올 때도 ‘다음에 봅시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294452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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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계 16-02-13 13:42
   
예전에 경험담이라고 여럿봤는데

담배는 뇌물로... (담배=가장 기본적인 뇌물 이라는건 개성공단이 아니라 북한 전국에서 통하는 상식이죠)

고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가치있는 물건 지들것인냥 뺏어가다시피 가져간다죠

싸구려 손목시계,새우산 웃으면서 뺏어가고  수건이나 휴지도 맨날 없어지고 usb나  mp3 몇개 달라고 요구도..

그리고 뭣만 하면 규칙을 어겻다며 지멋대로 벌금이랍시고 돈뜯어가는게 아주 고약하더랍니다
들기름 16-02-13 13:43
   
비교적 싸게 먹여서 다행이라 해야 할지
세상 어디나 뭘 찔러줘야 일이 되는 걸 개탄해야 할지 ㅠㅜ
퀄리티 16-02-13 13:49
   
공개됐으니 담배 받은놈 탄광행 ㅋㅋ
일품다시마 16-02-13 13:50
   
북한세관원.......아오지행이네
몽키헌터 16-02-13 14:01
   
에휴~~
모가지 날아가는 소리가..
푼수지왕 16-02-13 14:19
   
그 윗놈들도 죄다 뇌물 받아먹고 밑에서 상납받고 있으니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