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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3 15:36
비정상회담 보고 느낀게
 글쓴이 : 함해보삼
조회 : 1,529  

미국이 비판받는 것중에 하나가
세계 곳곳에 독재자를 자국의 이익에 따라 지원했던것인데

한국의 경우를 보면
미국이 한국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면서 독재자를 지원했고
독재자는 미국의 지원이 마치 자신의 공적으로 교묘하게 포장해서
자신이 입지를 공공히 했죠, 결국은 비극으로 막을 내렸지만...

그런데도 왜 아직 우리나라 국민중에 50%는 멍청하게 이런사람을 
존경할까요?
출신도 일본군 군인이었던 독재자를...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또 몽준주니어의 1승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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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당첨 15-06-23 15:37
   
러시아국민이 푸틴을 좋아하는 이유 아닐까요?...
     
purenature 15-06-23 15:39
   
그 사람은 미국이랑 전통적으로 대립각 아닌가요? ㅋ
          
대박당첨 15-06-23 15:46
   
어떤 의미의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독재를 위해 정적을 없에고 법을 바꾸고, 부정선거를 해도 소련붕괴후 경제를 일으킨 인물이라 지지받는 부분이 비슷하단 의미에서 적은 댓글이에요~

아!!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박정희 관련 책은 다 가져 와라. 그는 나의 모델”이다. 라고 했다는군요.. 중앙일보.. 보수언론의 시각이라는 말씀 전하며..^^''
햄돌 15-06-23 15:38
   
그야 다 구세대 사람들이 안 죽고 남아있으니
라디 15-06-23 15:39
   
몽주니어는 울부짖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웃으며 국민이 미개하다 드립친거고..

세월호 유가족하고 박정희 지지자 하고 동일선상에서 비교 하나요??

아무때나 몽주니어 1승 드립 치지 맙시다.
라디 15-06-23 15:41
   
어떻게 생각해야 몽주니어가 1승이 된다는 말인지??

몽주니어가 1승이면

세월호 유가족 미개하단 말이 맞는게 된다는건지..??
라디 15-06-23 15:42
   
몽주니어가 박정희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미개하다 드립친게 아니고 세월호 유가족에게미개하다고 한건데..

어떻게 둘이 같은게 될수 있나요?
오른쪽위 15-06-23 15:42
   
그당시의 살던 사람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하루끼니 때우는거 자체가 문제인 현실에 굶어죽는 사람들이 태반인 시절이었는데 민주주의든 독재든 공산주의이든 그게 뭔 상관이었겠어요. 관심 자체가 없었죠. 저도 박정희를 별로 안좋아하고 박정희가 당시 쿠데타를 안 일으켰어도 충분히 발전할수 있었다고 보긴 한데 그 당시 분들은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발전이 눈에 보이니까 박정희를 지지했던 것이죠.
몽실통통 15-06-23 15:42
   
어디나 어느나라나 배고픔에서 탈출하게 만든 지도자는 독재건 뭐건 신의반열에 등극합니다.

독재를 한건 민주건 보릿고개를 탈출한것이 박정희대통령때이고 집권기간도 길었고요.

그사람도 정권유지하려고 살려고 노력한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것이 많았어요. 그래서 존경반열에 올려놓는것이죠.

아마 김정은이도 북한주민들을 안정적으로 배고픔의 고통을 탈출시키고 쉽게 이밥에 고깃국을 제공한다면
김일성이상의 반열에 오를거라 봅니다.

배고픔극복은 절대 안잊혀져요.
돼지콜레라 15-06-23 15:44
   
정몽준 아들 따위가 언제 옳은 소리 한적도 없는데 시도때도 없이 뭔 1승이라는건지
래빗 15-06-23 15:46
   
열흘만 굶어보아요 왜 칭송하는지 느낄겁니다.  그리고

 미국아니었으면 우린 지금 베트남 꼴났지요  아니 베트남보다 더 처절 했겠네

베트남은 그래도 지금 경제개방이라도 했지

북한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구름위하늘 15-06-23 15:48
   
그렇게 지원받은 수많은 나라 중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한 나라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많은 지원을 받았냐.. 하면 그러지 않죠.
꽃피는봄 15-06-23 15:49
   
좋아하는게 아니고 쇠뇌되어있는거죠
     
purenature 15-06-23 15:50
   
쇠뇌 (x), 세뇌 (ㅇ)
          
햄돌 15-06-23 15:54
   
에이... 농담삼아 적은거겠져
좀비스타일 15-06-23 15:49
   
당시에는 쥐뿔도 없는 나라였고 미국의 힘이건 뭐건 먹고 사는게 우선시되는 때였죠.

민주적이어도 발전했을거다...라는 분들 가끔 계시는데 역사에 만약은 없죠.

재수없으면 당시 우리보다 잘살던 동남아 국가 몇개들처럼 내전으로 작살났을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가진것도 없는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죠.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독재자들은 비리부패는 많았지만 적당히 나라를 발전시켜놓고 적당한 시점에서
죽거나 물러났다는 점이 우리에게는 행운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후유증이 이제와서 시끄럽지만... 그 정도야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보고요...
푼수지왕 15-06-23 15:53
   
다른 사람이 했어도 똑같이 발전했다고 장담 못함.
당장 경부고속도로 같은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기간시설 짓는거만 해도 그당시 김대중이나 김영삼같은 야당인사들 결사반대했음.
포철같은 거 짓는 것도 거지같은 나라에서 되지도 않을 짓 한다고 외국에서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해냈고.
미래를 보는 눈과 전국토를 섬세하게 개조하는 추진력은 분명히 박정희가 탁월했음.
그리고 미국이 지원 많이 한걸로 국가발전의 성공이 좌우된다면 베트남은 지금 공산화되지 않은 채로 우리 한참 위의 상태로 있어야 정상임.
     
좀비스타일 15-06-23 15:58
   
한강에 다리들 놓을때도 야당인사들이 반대하고 그랬다죠.
먹고살수 있게 농업부터 발전시켜야 하고 차도 없는데 길부터 만든다고...
경부고속도로보다 강원도부터 이어야 한다고 했던가요?
결과적으로는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차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컴퓨터 보급으로 IT쪽으로 먹고살길을
만들어 놓은 김대중 대통령이 그렇게 앞날을 보는 눈이 없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저 당시 정치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였다고 봅니다.
     
Hiyahoo 15-06-23 16:30
   
박정희의 미래를 보는 눈이 아니라 포스코 등의 계획을 추천하고 끝까지 설득시킨 진정한 애국심을 가진 분들의 힘이 컸습니다
요요나라 15-06-23 16:02
   
박정희는 공과 사가 너무나 확실해서 분명 호불호가 있는 사람입니다..한쪽면만을 보고 이렇다 저렇다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좌와 우의 대표적인 토론거리기 때문에 참 토론 하면 답이 없죠...
타마 15-06-23 16:04
   
지금 21세기에 박정희같은 정치인이 나온다면 전 결사반대.
     
참이슬좋아 15-06-23 16:06
   
전두환이 그랬죠
요즘 시대에 헌법개정하고 그러면
용감한 사람이라고

그때였기때문에..
참이슬좋아 15-06-23 16:05
   
문재인도 박정희를 공칠과삼이라 했는데
이정도면 말 다한거아닌가요.

그분은 위대합니다~
이쉬타르 15-06-23 16:06
   
박정희 경우는 미국하고 사사건건 충돌을 했고..당시 야당들이 미국편이였죠..김대중조차도 친미 성향이 강한 정치인이고..야당의 정치인 은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가...다 친미파에다가 미국식 민주주의 신봉자인데 반면에 박정희는 한국식 민주주의라는걸 들고 나왔죠

원래 박정희는  민주주의를 않좋게 보며 비효율에다  내적 분열을 초래 하는것이 서구식민주주의라고 생각해온 인물입니다 ,,사실 비민주주의에다 전체주의 성향이 강했죠
이쉬타르 15-06-23 16:13
   
90년대 이전 냉전기 시절에는 어느 나라가 반소적이고하면 미국은  그나라를 지원하고 한것인데 독재자 개인을 지원한적이 없고 국가만 지원 해줌니다 ..그럼에도 그와중에 미국은 정치적 독재를 비판하고 민주주의 정착 인권보호를 권고한건 미국의 정책이고 그래서 70년대에 미국정부 하고 박정희가 충돌을 하고 한것이죠
박정희 말년에는 대미 자주화 ,자력 개발정책노선이 강하였고 중공업발전 정책이라든가 무기 국내 개발정책이 실시되고 이후 정부에서 실행된거지만 한국군 전작권회수를 박정권 부터 준비 하기도 했지요
아마 박정희가 더 오래 살고 했다면 ,,재임기간중에 작전권은 한국군에 이양이 실천 됫을겜니다
돼지콜레라 15-06-23 16:21
   
대한민국은 너무 급격하게 발전했죠.
선진국 문턱이라는 OECD에 가입한 게 고작 19년 전인 1996년인데 사실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은 전형적인 개발도상국이었고 정치적으로는 개후진국이었죠.
교육수준도 마찬가지인데 62년 박정희 부터 92년 김영삼 문민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장기 군사독재 정부였는데
이는 다른 선진국 처럼 자유와 인권을 교육받을 시기에 반공과 경제성장에 중점을 둔 우민화 교육을 받은 세대가 현재의 기성세대라 그 후진국 스러운 정치적 안목은 쉽게 바뀌지 않는거죠.
덕분에 아직도 박정희를 반신반인이라 칭하는 자들도 많고 대통령 5번도 모자라 종신 대통령하려다 측근에게 총맞아 죽은 독재자 딸도 52%나 득표해서 당당히 대통령도 해먹고 있는거겠죠.
아직도 박정희에 대해서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막연히 박정희 때문에 보릿고개 넘게 됐다고 칭송하는 노친내들도 많은데 마치 매일 아사자가 속출하고 굶어 죽는 인민이 아무리 많아도 김일성 사후에 애절하게 통곡하던 아둔하고 어리숙한 북한주민과 다를바가 없죠.
     
이쉬타르 15-06-23 16:31
   
허허 박정희는 국민들에다가 1인 우상 숭배를 강요 허질 않앗지만..김일성은 다르 죠
 김일성=신으로 해놓고서 우상을 받들듯이 섬기게 만든게 북한 체제이고 ..독재란 측면에서 박정희하고 김일성이가 시행한 권력의 행사는  다름니다
북한은  모택동이나 스타린독재를 능가 하는 ,,,,,일종의 신정국가 체제로 평가 당할 정도이죠
이쉬타르 15-06-23 16:21
   
민주주의를 한다고 국민이 잘살게되고 국가가 힘이 강해진게 아닌데 민주주의에다 너무 과잉 기대 하며 과대 과선전 해대는 정치인이나 대학생들 젊은 지식인들이  이전시대에서  많았죠(대학을 나온 많이 배운 유식한 젊은 층들이 대다수가 이랬음)..그같은 기대가 깨진게 4,19 민주화 이후 등장한 민주당에다 실망이 생기면서 세상을  역사 발전과정을  바로 보게 된것이고 이사람들이 나중에 가서 박정희 지지자로 변신 하고 한거로 보임니다

젊은 지식인들이 (10에9는 문돌이로서) 공통적으로 가지는 정서가 물질은 주요허지가 않다 !!!!!!!!!!!! -> 이런검니다
반물질주의 사상 같은 거이죠
요요나라 15-06-23 16:36
   
역으로 생각해서 대부분 노인들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얼마나 굶주림에 시달렸으면 보릿고개라는 말까지 나왔을까요?그들의 시선으로 박정희를 본다면 대단한 대통령이라고 좋아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고등교육과정 이수하고 굶주림이 먼지도 모르는 우리들의 시선으로 박정희를 보면 개쓰레기 입니다...시대마다 사람들이 보는 기준이 다르듯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노친네들 빨리 다 죽여야 나라가 바로선다고 무시하는 댓글과 시선들은 삼가해야할 필요가 있죠.
카페라테 15-06-23 21:12
   
결과론적이야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민주주의, 시민의식도 결국 경제발전이 토대가 되어 이루어진것이죠. 독재였지만, 북한 김씨일가처럼 부정부패를 일삼고, 경제가 발전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겠죠. 그리고 도로도 없는 보리밥도 못먹던 최빈민국에서 중화학공업기틀 마련하고 국민들 배채워주는 대통령.. 독재는 잘못되었지만, 분명 칭송받을 업적이죠. 

가장 최악의 지도자는 국민의 배를 굶기는 지도자죠. 프랑스 시민 혁명이 일어난것도 배고픔에 시달리다 일어난거고.
우후우후우 15-06-24 04:07
   
미국은 박정희 싫어한걸로 아는데.. 샤바샤바를 잘했을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