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에 대한 환상은 당분간은 가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직은 수익이 거의 않나는 (속된말로 손해보고 장사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초저가 품이나 팔리는 시장이죠.
삼성같은 경우도 인도에서 폰점유율이 높지만, 알고보면 10만원대 타이젠폰과 안드 초저가폰 위주 장사로
점유율만 높을뿐, 수익은 거의 못내는 (적자만 면해도 다행인) 본전 시장일 뿐이죠..
며칠전 인도에서 단돈 4,500원짜리 스마트폰이 출시된다는 기사 보셨을텐데, 그런 한심한 제품들이 팔리는 시장이
인도예요... 아직은 수익 낼수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국민들 의식수준도 한심할 정도이고..
아직도 카스트제도, 명예살인이 판을 치는 나라인데 다른 무슨말이 필요합니까...
물론 15년~20년 뒤엔 상황이 달라질수 있겠지만, 5~10년안에 뭐가 바뀔 그런 나라는 아닙니다.
우리기업들도 대부분이 인도엔 별 관심을 안두는게 머리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예요.
다 그럴만 하니까 아예 당분간은 관심밖인거죠..진출해봐야 당분간은 수익 내기가 힘든 초저가품이 휩쓰는 나라에
뭐하러 힘을 쏟나요? 시간 낭비죠..
그나마 중산층이 상당히 두터워져서 부자와 중산층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중국에 비해
인도는 상하간의 빈부차가 너무나 극심하고, 중산층은 거의 없어요.. 소수의 부자들과 대부분의 거지들이
사는 나라죠.. 중산층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장사가 됩니다.. 인도는 아직은 중산층이 너무 약해요..
최소한 10년 후에나 관심 가져 볼만한 시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