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레이스를 보면 초반에서 2바퀴 남은 시점까지는 서로 자리 바꿈하면서 잘했어요
문제는 상대팀에 1바퀴 잡힐듯한 스피드와 결선 진출하기에는 타임이 너무 턱 없이 늦는 상황이었죠
2바퀴 남겨놓은 상황에서 노선영이 선두에서 타다가 뒤로 빠지면서 김보름에게 선두가 넘어가면서
스피드를 내기 시작했는데 이때 노선영이 그 스피드를 쫏아오지를 못했어요
위 사진이 위치를 바꾸고 첫번째 코너를 도는 상황이었는데 이미 벌써 저렇게 쳐진거에요
위치를 바꾸자마자 저렇게 쳐지니 앞선 선수들은 몰랐겠죠
그러면서 1바퀴가 남았고 노선영과 거리차가 너무 심해져서
스피드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2명이 먼저 들어온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