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가는 피시방에는 피시방 안에서 아직 흡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놓고 핌.
분명히 법이 바뀌어서 피시방안에서 따로 지정한 흡연실이 아니면 흡연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피시방은 희한하게 흡연실이 따로 없는듯하고(나가서 복도창문에서 피라는 건가?) 사람들이 대놓고 핍니다. 이상한 피시방이죠.ㅎㅎ. 알바생들도 가만히 보고 나두길래 제가 뭐라고 나서서 할 건 아니듯해서 그냥 지켜만 보고있네요. (물론 전체로 보면 소수겠지요 수십명 피시방에 있는 사람 중 1-2명이 꼭 그러니)
근데 피시방 주 이용 연령층이 20대라 그런지 피시방 실내에서 흡연하는 사람 대부분 20대 젊은 대학생들이더군요. 뭐라고 하기엔 아저씨가 뭔디? 하고 대들거같고..ㅎㅎ. 어차피 인성문제지요. 꼭 나이문제는 아닌듯해요. 나이에 상관없이 인성이 안된사람은 무슨 법이 생겨도 공중도덕 안 지킵니다.

제가 가는 피시방도 그랬었는데, 한번 검열뜨고 걸리고 나서 담배피면 쫓아 내보내더라구요.

네... 동감합니다. 꼭 나이문제만은 아니겠지요.

전 흡연자입니다만, 금연구역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을 옹호하고 싶지도 할 수도 없구요.
다만 금연구역이 아닌경우가 사실 애매합니다. 피운다고 위법은 아니지만 피해는 주기 싫은데 피해가 갈꺼 같고...
금연구역 정하는것보다 흡연구역을 곳곳에 만들고 그외 모두 금연으로 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흡연구역 만들 돈 정도는 흡연자들이 충분히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이 뭣하면 KT&G와 외산담배회사들이 십시일반 하는것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