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차적으로 인도에는 1조 신규투자하는 현대가 20년동안 공장을 못지은게 노조탓도 있다는 얘기에서
* 넌 평생 노예 하세요
* 노조가 있어야하는겁니다 등등
뭔가 말이 안통하는 논리로 무장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전 정말 이분들 사고가 궁금해서요
대체 어느 누가 노조를 없애야한다고 말하나요
적당이란게 있어야한다는거죠
전 현대에서도 계약직이지만 일을 했었습니다.
2년이지만 금속노조에 대해서 알건 다 알고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사람들 회사가 잘되든 말든 아무 관심 없는 사람들이예요
일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평생 단순 반복 노동만 하면서
하루물량 1300개 따박따박 맞춰서 그거만 하고 있어요
12시간 근무하면서 안쉬고 4시간을 하면 1300개를 만드는데
몇년이 지나도 자기들 물량은 1300개라고 사측의 더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무시합니다.
사측에서 물량 늘리려고 아무리 설비충원하고 정비해줘도
자기들은 1300개만 만듭니다.
상무이사가 직접 내려와서 급하니까 제발 더 만들어달라고해도
근무 30분전에 정리하고 내꺼 1300개 다 했으니까 일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1년에 파업 2번은 무조건 합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 다닐적엔 통상임금건으로 사무실 게시판은 늘 도배됬었고
파업때는 사무직들이 내려와서 기계를 돌렸습니다.
그렇게 계약직임에도 성과급이라고(상여금 850%는 따로) 700만원이 들어오더군요
파업 덕분이겠죠
물론 당시엔 저도 정규직 되려고 되고 싶어서 사생결단 했었죠
여기 정규직되면 단숨에 중산층으로 살거라 확신했거든요
근데 신체검사로 짤리고 여튼저튼 지금와서 생각하면 여긴 진짜 아니예요
어떻게 이걸 노조라는 이유 하나로 쉴드를 칠 수가 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현대가 20년동안 한국에 신규공장을 안짓는게 노조때문만은 아니다?
그래도 지금 대기업을 나라덕 많이 본거 무시못하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노조 저지경만 아니더라도 한국에 공장 지어도 진작에 지었을겁니다.
물론 저도 장담은 못하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투자가 활발할거란건 장담합니다.
전 더 의문인게 기사로 나오면 100에 98은 노조욕인데
저들이 아직도 활개를 치는게 아직도 정부에서 어떤 제지도 안가는것도 왜인지 잘모르겠어요
최근 기사 보는데 원전 계획 손바닥 뒤집듯해서
원래 원전에 납품하던 중소형 업체들 100억넘는 기계 사놓고 죄다 놀게되고
원전 버린다는거 총수 뜻이 그렇다면 전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뽑았으니깐요
근데 그 때문에 망하는 업체들 적어도 준비할 시간정도는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기업체 입장 생각을 전혀 안하는거 같아요
언제까지 노동자가 노예라고 할건지
사장이 무릎 끓고 일해달라고 빌어야 만족을 할건지 전 저들 생각을 당최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