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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0 23:58
지구물리학이 얼마나 원시적이냐면,,
 글쓴이 : abcd2014
조회 : 836  

모든 물리학의 기본이 되는 뉴턴법칙(f=ma) 이 이론도 증명이 되지 않은 식이라는 겁니다.(실험식 같은거죠. )

모두가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식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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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하수 16-02-11 00:18
   
맞습니다. 모든걸 알수없고 모든걸 규명할수 없어서 입니다.
예를들면 자석을 사용하고 있고 자력이 어떻게하면 쓸수있고 발생시키는지는 경험으로  알고있지만
근본적으로 왜 발생하는지는 아직도 정확히 모릅니다.
결국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철학 종교 등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발전해나가다보면 언제인가 규명될 때가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술담배여자 16-02-11 00:38
   
하지만 모든과학이 절대적으로 옳은것이아닌데......
새로운 발견에의해 언제든 폐기되거나 수정되는것이 과학아닙니까
대장장이 16-02-11 00:40
   
신학은 그보다 더 원시적이죠...
머하나 증명된게 없이 주장만 하고 있잔아요
그나마 뉴턴법칙은 지금까지 그게 틀렸다는 증명보다는 맞다는 증명이 더 많으니 쓰기는 하지만...신학은 이게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면서 신의 말이라고 무조건 ok하고 있지 않습니까?
흐힣히하홓 16-02-11 01:11
   
경험과 관찰에서 나온것이기 때문에 우리 실생활에 잘 맞아 떨어져 보였고 그 만큼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진리에 가까운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력, 전자기력,  구심력, 관성력 등, 서로 다르게 불리는 만큼 그 특성도 다르겠죠.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어떤 힘'들을 직, 간접적으로 느껴오면서도 아주 오랫동안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선구자들이 이런 우리 주변에 보이지않게 감싸고 있던 것들을 하나하나 인식하게되고 임의로 이름을 달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이름을 갖게된 이 힘들은 정말 서로 다른것이였을까요?
논리적으로는, 결국에는 이 시공간(차원)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이 그 힘들을 통제할겁니다.
이런 통일적인 발상의 첫걸음이 뉴턴입니다. 우리주변에 존재하는 어떤 힘을 인식하고 그것들을 하나의 통일된 이론으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는 당연하게도 실패입니다만, 그것은 뉴턴이 인식한 세계에서는 완벽한 법칙이였습니다. 그리고 뉴턴에 이어 아인슈타인, 맥스웰, .... 또다른 선구자들의 세계들이 합쳐지고 합쳐지고 계속 더해지면 결국 단 하나의 진리라고 말하는거에 도달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도 '증명되지 않았다' 라는말을 쓰다니요. 증명은 커녕 이미 틀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상황에서는 경험적으로 옳습니다. 단지 틀렸다고 하는 것은 뉴턴의 법칙이 어떤상황에서도 통용되는 통일이론이 아니었다라는것 뿐입니다.

이것이 물리가 원시적이라고 불릴 이유가 되나요?
솥뚜껑 16-02-11 01:19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도요.
Banff 16-02-11 03:17
   
x<<1이면 sin x = x 로 approximation하는데, 그 구간을 벗어나면 sin x 는 Taylor series의 차수를 늘려야 하죠. 

고전역학,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그리고 미래의 xx이론도 마찬가지.  그 적용 구간이 지나면 새로운 equation들이 필요합니다.  그걸 발견하면 노벨상 타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