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닥 그렇게 생각안하고요 그냥 그세대간의 대화법이라고생각됩니다.

변명으로 들려서 문제.

꼭 대화를 욕으로 해야하나요?
친구들끼리 있을때 욕 한두마디 하는거야 이해하겟지만 요즘애들은 습관적으로 욕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롤 때문입니다,

요즘 초딩들도 욕을 입에달고 살더라구요 ㅎㅎ

스마트폰 등의 보급화로 인해 인터넷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서 그런 거 아닌가요. 각종 패드립에 쌍욕에 어린 나이부터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어릴 때  그 정도 쌍욕은 아빠가 엄청 화났을 때만 들었어요ㅋㅋ

4천년 전 이집트에서 발견된 요즘애들 타령이네요.

8살 이전에는 베이비 토크를 하는게 일상적인 것이고요.
그 이후부터 20대 초반까지는 욕을 하는게 일상적입니다.
20대 후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욕을 안하죠.

좋게 말하면 인간관계를 깨닫고, 나쁘게 말하면 속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제한되기 시작하죠.
그렇게 늙어가는것 뿐입니다.

인간의 기억은 참 희한하게 스스로에겐 관대하고 미화시킵니다.

20년전에도 "요즘 애들은 욕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솥뚜껑 님 연배가 좀 있는 분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생을 비교하면 20년전에는 그래도 어른들 보는 데서 욕하는 초등학생은 없었으나

10년 전부터는 누가 보든 말든 입에 걸레를 문 듯한 초등학생이 점점 더 늘고 있다는 차이...

이는 온라인게임 + 네이버 + 디씨의 영향이 절대적.... 이 테크로 10년전 악명을 떨친 초글링들이 20대가 되어 일베에 가니 온갖 패드립, 욕하는 것을 당연시.

쌍욕도 문제지만 요즘 부모욕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조마조마하네요.
즐겁게 게임하면서 왜그렇게 어머님들 안부를 물어... 중딩쯤 되는 남자애가 주변에 다 들리게 헤드셋에다 "너희 엄마 살아있냐?" 그러는데 심장이 쿵 내려앉음;

조선시대에도 요즘 애들에 쯧쯧쯧 거리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실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데 말이죠

저도 30대 초반이긴한데 초딩때 욕하는 애들 많았어요 성기같은 욕은 안했지만 ㅅㅂ ㅄ 이런욕은 많이했어요
요즘은 패드립이나 남여 성기같은 욕을 많이써서 듣기엔 거북하긴해요

흔한 요즘 애들 타령인듯 ㅋㅋㅋ
거기에 게임 얘기는 나 어릴때랑 똑같은 그때는 스타 때문이였다고 그랬는데ㅋ

암툰 학생 때 욕은 기본적으로 활달한 성격에 친구들끼리 교류가 많으면 거의 필수(?)적인 요소 아니던가여?
반내에 욕을 아예 안하는 애들은 조용한 성격이거나 소심하거나 친구가 별로 없거나
간혹 범생류 뭐 이런애들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ㅋ

물론 사회생활하면서 알아서 자제하게 되는데 20대 중후반가서도 쌍욕달고 사는건 문제가 많은거죵

어릴 때 친구끼리 욕하는 것은 시대를 떠나 학생이라는 신분과 정신적 미성숙,사춘기시절 당연한 것
저도 딱 20살 되고부터는 욕은 안 하게 되던

욕을 쓰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성인들이나 쓰는 욕들이나 더러운 욕들이 어린 애들 사이에서도 무분별하게 사용되는게 문제긴 하죠. 욕이야 어릴 때 늘 썼지만 욕의 강도 면에선 좀 심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헐....
내비둬라~~
전쟁 난다고 ㄷ망줄 생각하는 ...사람..아니  타국인보다 백배 천배 소중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