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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9 21:22
뚱땡이가 먹는 게 맛있어 보이세요?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1,317  

3대천왕에 나오는 개그맨 이름이 생각 안 나서 '뚱땡이'로 표현한 점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음식을 억지로 우겨넣고 별로 씹지도 않고 삼키는 거 같아서 살짝 밥맛이 떨어집니다 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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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비 16-02-09 21:24
   
3대천왕 검색만 해봐도 누구인지 금방 나오는데
뚱땡이라고 칭하시다니 당신의 인격을 보고갑니다
     
coooolgu 16-02-09 21:26
   
근데 뚱땡이는 맞는말인데요?

서경석은 비실이라고 하면서 김준현을 뚱땡이라고 하면 그건 비하가되는건가요?
          
슈비 16-02-09 21:29
   
'아시아 사람들을 원숭이라 칭하는데 흑인을 니그로라고 하면 비하가 되는건가요?'

무슨말인지 알아 들으시길....
          
매력왕 16-02-09 21:31
   
둘다 비하인거지
비실이라고 하면 뚱땡이가 칭찬이라도 되나요?
               
coooolgu 16-02-09 21:33
   
왜 과민반응을 보이는지?
http://www.nexteconomy.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7317

둘다 다 언론에서 쓰이는말입니다.
설마 흑인은 자기를 니그로라 불러도 상관없지 않느냐라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뚱뗑이가 비하라던기 욕이라는 소리는 살다살다 처음듣는군요

자막으로 뚱보 혹은 뚱뗑이 언급한것좀 올려드릴까요?
                    
매력왕 16-02-09 21:36
   
과민반응은요 님 논리가 이상해서 그렇죠.
근데 뚱땡이가 비하가 아니면 어떤 말이죠?
뚱뚱한 사람한테 '뚱뚱하시네요'와 '뚱땡이같네요'가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질거라고
생각하시는지?ㅎ
정말 신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언론과 자막에서 사용하면 비하가 아니랍니까..? 요즘 예능들 바보,멍청이,머저리 이런 말들도 자막으로 다 내보내는데 비하가 아닌가봐요?ㅎ
     
겨리 16-02-09 21:32
   
그렇게 격한말도 아닌데 인격까지 나오시다니..
     
에르샤 16-02-09 21:42
   
뚱땡이란 말 썼다고 인격드립 ㅎㅎㅎ님이 원하는 목적을 말해봐요. 마음속 깊은곳에 담고 있는 그 목적요.
     
칸타페쵸코 16-02-09 22:01
   
뚱땡이 라니요 뚱띠죠
후롱 16-02-09 21:24
   
동영상 링크라도 걸어 주셧으면 보고 판단해볼텐데 아쉽네요
브이 16-02-09 21:26
   
그래도 복스럽게 드시던대 가만보면..귀엽던대요~?푸같지않나요  ? 푸~
들기름 16-02-09 21:28
   
김준현 씨 맛있게 드시는 분인데 문제가 뭐냐면
삼대천왕에선 하도 예능거리가 없으니까 김준현이 얼마나 한입에 많이먹냐 이걸 포커스로 해버렸어요.
물 2리터 한번에 먹기 뭐 그런 것처럼... 그러니 기인열전이 돼버렸네요.
1313 16-02-09 21:29
   
전 많이못먹어서 많이먹는거보면 맛있어보이고 좋네요 ..
민달팽이 16-02-09 21:34
   
저는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는 코미디언들 보는 거 보면 흐뭇해지던데요ㅎㅋㅎㅋ
똥파리 16-02-09 21:34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보기 불편함. 맛있겠다라는 생각보다 뭔가 찝찝하고 기분나쁜느낌...
멍텅구리 16-02-09 21:39
   
뚱땡이가 좋은 말은 아니죠.  뚱뚱하니까 뚱땡이로 부르는데
무슨 상관이냐 하시는 분들은 지나가다 뚱뚱한 사람보면 그사람 들을수 있을 목소리로 "뚱땡이"라 불러서 반응 보시면 될 듯 하네요.

물론 뚱뚱한 사람은 그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도 미관을 보아서도 살을 빼야하는것은 맞습니다만.
에르샤 16-02-09 21:41
   
뚱땡이중에서도 맛없게 먹는 뚱땡이도 많아요. 근데 김준현은 맛있게 먹어서 좋음 ㅎ
설중화 16-02-09 21:59
   
후레자식!

부모 없는 자식이라고, 후레자식 이라 하면
기분 좋을까요?

살찐 사람은 뚱땡이라 하면
왠지 기분 나뿔 듯....
애니비 16-02-09 22:04
   
흠, 그 친구 먹는 걸 딱 한번 봤었는데
짜장면 한 그릇 젓가락으로 뭉쳐 한번에 입안에 던져 넣던데 그게 맛있게 먹는건가요?
제 생각엔 그건 식사가 아니라 처리 같던데.
보면서 별로 좋은 요리사가 좋게 요리할 의미도 전혀 없는 것 같고
재료 선도 신경쓸 필요도 없이 조미료만 듬뿍 치면 될거같아 편하긴 하겠다 싶긴 했네요.
멍삼이 16-02-09 22:09
   
뚱땡이, 땅딸이, 꺽다리, 홀쭉이, 점박이... 등등
이런 단어가 그렇게 인격 드립에 논리까지 들먹이며 따지시다니...
말에 따라 이 단어들은 다른 뉘양스로 비쳐지는 건 인정하지만,
귀여운 애칭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건데, 매사에 너무 진지하고, 심각하게 사시는 듯!ㅎㅎㅎ
그럼 넷상에 땅콩 김미현은 기자들이 대놓고 김미현을 비하하는 거가 되는 건가요?
쌈바클럽 16-02-09 22:28
   
뚱땡이 - 밥 맛 떨어진다.

시작과 끝이 부정적이니 기본적인 '뚱땡이'라는 단어의 어감에 비해 더 비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되네요.

이를테면 "마른 사람은 스키니진 안어울리는 같다." 와 "말라깽이가 스키니진 입은거 보면 토 쏠리더라"
기본적으로는 같은 말이지만 부정적인 얘기를 꺼낼때는 그 주체에 대해서 조심할 필요가 더 있어보여요.
부정적인 의견에 그 주체에 대한 비하식 단어를 쓴다면 말이 지나치게 느껴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보통 흑형 얘기를 할때 '흑형'이란 단어가 비하인가 아닌가로 의견이 분분한데요. 보통 흑형이 등장하는 문장은 '흑형의 점프력 ㄷㄷ' '역시 흑형 리듬감 개쩔음' 처럼 긍정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흑형이라는 단어를 비하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먹방은 뚱땡이들이 최고!!" 라는 의견이었다면 뚱땡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느낄 사람은 소수일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는 뚱땡이 보다는 기본적인 뚱땡이들의 장점을 부정하는 글이기 때문에 저 같은 뚱땡이 중 일부나 바른말을 좋아하시는 일부 분들은 충분히 지적할 수도 있다고 봐요.
앤조이 16-02-09 22:31
   
김준현 보기 좋던데요. 열심히 방송하는거 같아서요.
쌈바클럽 16-02-09 22:32
   
그리고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은 몇번 씹지도 않고 삼키는 행동을 날씬한 사람이 하면 괜찮고 뚱뚱한 사람이 하면 밥맛 떨어지고 그러세요? 글을 보니 뚱뚱한게 문제가 아니라 뚱뚱한 사람중에는 식탐(?) 때문인지 급하게 먹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그렇게 급하게 먹는 모습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건 아닌가 해서요.

전 뚱뚱하지만 상당히 느긋하고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편인데...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애니비 16-02-09 22:40
   
날씬하거나 뚱뚱하거나 이성의 눈이 아닌 이상 관계없을 것 같고
말씀대로 먹는 모습이겠죠.딴 게 머 있겠어요.
지 아이가 아닌 이상 아이가 탐욕부려도 그런데,멀쩡한 어른이 그러니
저도 배나오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