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걱정된다고요? 그래서 공무원간다?
은퇴하고 할게 없어 치킨집 차린다고 하는거랑 똑같은소리. 그러고 장사하다 말아먹고 또 나라탓?
왜 망하고 왜 모든게 빡센줄 아세요? 단순무식하게 생각하고 돌진하는 사람들 때문이죠. 왜 어려운길을 스스로 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경쟁률이 엄청 쎄다면서요. 그럼 그길 안가고 딴길 가면되지. 어차피 붙을지 안붙을지 모르는 시험 왜 치고 있는지.... 시간낭비 돈낭비 인생낭비. 확신이 있는사람이 하면 되는데 없는사람들도 남들이 하니까 우르르 몰려가서 빡세다고 한탄. ㅋㅋㅋㅋ
직업/ 산업은요 딱 한가지만 생각하면되요 수요와 공급. 공무원을 무슨 한해에 수백만명 뽑습니까? 4자리수만 뽑아도 많은건데. 그러면 그렇게 박터지는건 수요가 높은거죠. 근데 공급은? 미련한짓.
왜 하급공무원시험따위에 고시공부처럼 하는지.
그리고 TV나 신문에 나와서 한탄하는 저사람들 노력해도 안된다고 하는데 .... 정말 본인이 100%가깝게 다 퍼부었을까요? ^^ 아니죠. 한마디로 생각하기는 싫고 그냥 뭔가라도 해야하는 강박증은 있어서 불안한데... 이거라도 안하면 안될꺼 같아서 하는사람이 대부분이죠.
이게 쉽게 쉽게 가려고하는 경향이 있어서 입니다. 전문직을 왜 전문직이라고 하는줄 압니까? 남보다 무진장 노력해서 전문가가 될때까지 일하고 배우면서 얻는게 전문직이죠. 전문직 아니면 공무원 푸흡. 전문직 기본요건은 학력도 빡세고 노력 + 다년간의 경력 필수입니다. 의대 보면 몰라요? 인턴들 바쁘게 다니고 힘든일 굳은일하고 교수라고 하는 꼰대들한테 욕먹고 데이트 따위 할시간도 없어요. 그외에 기술직 전문직들 산업현장에서 몸노가다+머리노가다 둘다해야합니다. 빡세개 구르고 어깨넘어 배우고 적고 또 기술 배우러 연수가고 자격증도 틈틈히 따고(이 자격증들은 개나소나 다따고 한국내에서만 인정하는 워드/ 정보처리 수준이 아니죠) ... 한 10년은 해야 전문가 소리듣죠 3년정도도 초짜고 5년해야 일시키면 이제야 좀 알아듣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끝도 없고요.
전문직들 연봉 억대도 버니 배가 아픈데 불만있으면 본인이 하라고 하면 할까요? 막상 자기가 직접 하기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오래걸리니 안하죠. 그렇게 이것저것 조건따지면서 빼니까 맘편하고 무념무상으로 공무원이라는데..안타깝습니다.
지금도 수요는 있지만 노력이 필요하고 다른분야는 많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기회죠. 공무원으로 다 몰려가면 나머지 모자르는부분에 예전보다 쉽게 입성가능하겠죠. 10년전 비인기 공대가 지금 대우가 달라졌죠. 왜? 다들 어려운 공부하고 힘든 공대안가려고 의대니 상경계니 다 빠니지니까 수요가 올라가서죠. 예전은 이름있는 공대만 취업가능햇는데 이제는 지방대 이름없는대도 취업되죠. 대우도 더 나아졌고요.
쉽게 말하면 이겁니다. 동네에 다들 편의점하면 굳이 왜 따라서 편의점해요? 세탁소/ 닭집/ 딴거 할게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