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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9 16:14
김장끝..
 글쓴이 : 고고싱
조회 : 663  

어휴~~~
그나마 6포기라 김장이라하기도 뭐하지만..

본격 가을 김장할때처럼 할건 다했네요..

이제 뒤처리만 하면 끝..

뒤처린 제몫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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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렌치 16-02-09 16:14
   
입춘도 지났는데 김장하심? ㅋ
     
고고싱 16-02-09 16:18
   
모르겠어요..
갑자기 김치가 떨어졌다고 김장하시자고 하셔서 온가족이 어제부터 ㅋㅋㅋ
블루로드 16-02-09 16:18
   
봄똥의 계절 ...
오라 16-02-09 16:20
   
너무 일찍 하셨네 ㅎㅎ

요새는 사시사철 야채가 늘상 나오니
김장의 의미가 흐려지긴했죠
sky하늘 16-02-09 16:25
   
냉장고도 먹을것도 없던 시절 배추 수십포기씩 담던걸 지금도 추운 겨울에 하는것 보면....
이건 그냥 습관땜에 하는듯. 그냥 2~3포기씩 하는게 낫지
     
레종프렌치 16-02-09 17:40
   
습관때문이 아니고 배추가 한겨울에는 안나옴 겨울에 비닐하우스 지어서 고작 배추키우는 정신나간 농민이 없음...겨울에 나오는 추우는 가을 초겨울 김장철에 재배된 배추를 저장해놓았다가 시중에 푸는 것이고... 고추가루도 가을에 빨간 고추 수확해서 고추가루로 대량 풀리는 시점이 초겨울 김장철이고...젓갈도 김장철에 다양하고 싸게 많이 풀리고 그러니 제철에 많이 담가두는게 현명한 것임..

그러니 겨울에 김장안하고 매번 배추사서 김치담가도 다 묵은 재료로 담그는 것임..

그리고 항상 신선한 김치만 좋아한다면 모를까 한겨울 오래 숙성된 김치의 맛이 다름
겨울에 찌개도 많이 먹는데 찌개에 들어가는 김치도 필요하고..

예전처럼 백포기 200포기 담는 김장을 담그는 사람은 없어도 적은 수의 포기라도 겨울 김장을 하는게 현명한 것임..습관때문에 누가 그 귀찮은 김장을 하겠음....다 필요하니 하는거지..
김장안해도 살고, 장 안담가도 다 살 수 있지만 철따라 김장하고, 장아찌 만들고, 장 담그고 하는 집안의 식문화가 더 깊이있고 풍성할 것은 당연한거 아닐까요..꼭 습관이라 김장하는 것은 아님...
di0o0ib 16-02-09 16:28
   
김장철이라고 너도나도 할 때 같이 하는 것 보다는 조금 일찍 하거나 늦게 하는게 돈 절약되고 좋습니다.
     
레종프렌치 16-02-09 17:45
   
맞음...약간 일찍 김장하면서 조금 더 많이 하면 김장 싸게 할 수 있음...너무 늦게 하면 재료가 신선한 것들이 별로 없어서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