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2-09 16:53
우리나라의 뻔한 억지감동 영화....
 글쓴이 : 맴매맞자
조회 : 1,647  

우리나라 네티즌들 영화 평을 보고 잇자면 , 조금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네이ㅂ 평점을 못믿는 분들이 많겠지요.

평점을 보면 아직 나오지도 않는 영화가 9점이상에 평ㄹ은 대체로

출연배우가 자기가 좋아하는 유명배우면 그냥 닥치고 점수...

또 영화 평은 하지않고  배우 잘생겻다  배우멋잇다.. 10점...

이건뭐 영화평을하는곳이지 배우 얼굴 평하는 곳인지 모름... 이런게 베스트


글고 히말라야 영화 점수.. 흠..

이 영화가 8점대면 거의 모든 영화는 10점일듯..


또 특이한 점으로 ,  유명한 영웅관련 영화에서..

그 영화가 재미없다고 뭐라하면 마치  그 영웅 자체를 비판한다는듯이

막 쏘아붙임...

이순신 명량이 재미없다고 왜 흥행하는지 모르겟다고 하몈

마치 이순신을 모욕하는거라 생각하는 느낌?

참 웃기는 상황...

이러니  영웅물이 재미가 없음에도 계속 나오지... 계속 만듬..

감독들도 돈벌라고 영화만드는거고 영웅물 과도한 감동부추기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갘다늨걸 알거든.....

흠흠... 이러니 예전에 심형래감독도  괴수영화에 아리랑 ost로 넣엇지...

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김지랄 16-02-09 16:55
   
안보면 그만이라는 진리가 괜히 있는게 아님 -.- 저두 한국영화는 못보겜음은 구라고 신세계 꿀잼 ㅎ
긴양말 16-02-09 16:59
   
음 히말라야 하고 명량 국제시장은 거품이 좀 있슴.. 벗드 세르비야에서 온 넘 하나는 국제시장을 매우 감동있게 보고 나한테 폭풍 감동의 리뷰를해 줬슴..ㅅ
깨비깨비 16-02-09 17:01
   
축게 어그로만 하는 줄 알았더니. 중2병이에요?
     
Onne 16-02-09 17:03
   
방심하다 터졌음..ㅋㅋㅋㅋ
     
나바레Q 16-02-09 20:54
   
뭔 뻑 하면 중2병 타령. 축게 남긴 글은 모르겠으나 윗글은 나름 공감 가는데 무조건 일단 까고 보는 님이 중2병 아닌가 싶네요.
하늘공원 16-02-09 17:09
   
공감합니다
요요마 16-02-09 17:16
   
뻔한 영화에서 뻔한 내용으로 뻔한 지점에서 알면서도 울컥하게 만드는 그것도 무시못할 능력이죠.

영화 히말라야의 경우도 거대하고 시원하고 웅장한 화면 몇 장면 빼고는 뻔한 스토리와 뻔한 구성으로
뻔히 예고된 지점에서 뻔한 방법으로 뻔한 감동을 강요하는 ..

뭐랄까 약간은 '불쾌하다?' 랄까...  강요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점이 자연스럽지 못해서
불편함을 주긴 합니다만...

그나마 마지막 엔딩크레딧 중에 또는 그 이후에 영화의 배경이 된 실제 사건이나 현실속 주인공의 사진 등을
넣고 울컥함의 정점을 찍으려는 할리우드 방식을 따라하지 않은 것은 좋았다고 봅니다.

사실... 제 기준으론 엔딩이 약간 '느닷없이 황망하게' 끝나버려서 "설마... 이 뒤에 뭐가 더 있겠지. 혹시 헐리우드
방식처럼 이 영화에 영감을 준 실제 사연이나 그 사연의 주인공들 사진을 보여주며 마지막 눈물과 감동을 강요
하려나?"  하고 엔딩 크레딧 봤는데...  안 나오더군요.

그나마... 그거 따라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차라리 약간 아쉬운 듯한 상태로의 각자의 여운(?)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마지막 장면인 산 정상위에 그거 폴이라고 하나요?  그거에 메달린 코팅된 영화속 주인공들의 단체 사진이
바람에 펄럭이다가 그 실제 주인공의 사진으로 바뀌면서 엄홍길 고 박무택 고 박정복씨 등의 단체사진으로
바뀌고 각각의 실제 주인공들의 당시의 삶과 현재(혹은 고인이 된 분은 몇 년도에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등의 사연)의 삶에 대한 한 두줄 씩의 요약이 따라 붙었거나 목소리 좋은 배우나 성우의 나레이션 붙였다면...

이거야말로 '끝없는 자기와의 싸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거대한 도전' 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의 죽음을
가지고 영화의 상업적 감성팔이 하는 추한 꼴 이었을테니 말이죠.

그런거 없이 약간 황망하지만 각자에게 맡긴 그 여운속의 정갈한 엔딩 그 점 하나에 영화 히말라야에 대해서
저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로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영화 히말라야의 편집도 괜찮았고 영상도 좋았고 연기도 괜찮았다고 보거든요.
아무튼 이순신 장군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영웅을 가지고 장난질(?)한 그 영화제작자와 관계자들과는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관성의법칙 16-02-09 17:18
   
님 생각이랑 다는거 뿐
Nigimi 16-02-09 17:27
   
에혀 이건 우리나라 영화만이 아니라 헐리웃 영화도 마찬가지죠..
최근에 헐리웃 영화 자주 봤는대도 화면만 요란했지 도대체 재밌는 영화를 보기가 힘듬..ㅎ
레버넌트 같은 영화야 재미 드럽게 없었어도..작품성 같은거야 인정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평점 같은경우야 전문가 평점하고 같이 보면 대략 어떤 영화인지는 판단이 나오죠..
히말라야는 영화자체는 그닥인데 실화라서 아마 감정이입이 많이 된듯...
kimchiman 16-02-09 18:30
   
한국영화 포스터에 웃고있는 얼굴 나오면
믿고 거릅니다 이건 그냥 진리예요
ttyureiop 16-02-09 18:39
   
감동있게 봤구만 참..
그거면 되지않나..
판단은 각자 하는거지
남들을 판단 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복분자 16-02-09 18:46
   
최근 몇년간 한국영화가 정말 재미 더럽게 없네요...그 이전에는 일년에 몇편씩은 재미난 영화가 있었는데...요몇년사이 천만영화는 쏟아지지만 영화들이 예전만 못하네요...
천만영화가 죄다 신파로 흐르고...무슨 70년대 엄마없는 하늘아래같은 영화가 유행하던 시절로 돌아간듯...
윤제균이야 할 줄 아는게 뻔한 신파밖에 없는 뻔한 감독이니 그렇다쳐도...
류승완은 과거의 재기발랄함을 잃은듯하고...기대했던 박훈정은 에휴.....
Suhoi 16-02-09 18:57
   
인간들 다 눈이 높아졌네
너끈하다 16-02-09 21:10
   
히말리아. 그냥 나쁘지 않은 영화같은데요. 최근에 나온 내부자들. 베테랑.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나쁜넘전성시대) ,광해 보다야 못하지만요. 내 개인적으로 명성에 비해 재미가 떨어졌다 생각되는 영화가 히말리아. 암살, 명랑이긴 합니다.  하지만 완전 쓰레긴 아닌데요
sunnylee 16-02-09 21:23
   
제가 본것중 가장 기억나는건 엄마없는 하늘아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