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진짜 오랜만에 만족스러웠어요.
애들이 많았는데 거의 조용했어요.
이런일도 있네요.
와...
그런데 아시죠.
애들에게 맞춰서 만들어진 애니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은아니에요.
제가 까려고 그런 건 아닌데요.
이게 우선 문제점이 뭐냐면....
주인공이 다 해먹어요.
진짜, 주인공이 나쁜넘입니다.
자기 고향마을에 가면 단가.
여러분, 푸가 나쁜넘입니다.
어.... 푸가 얘 이름 맞죠? 아닌가....
여하간, 얘가 나쁜애예요.
진짜로 나빠요.
저 그래가지고 멘붕온 게 뭐냐면 팬더가 새한테 아빠라고 했던 거.
와, 진짜....
이 애니 막장중에 막장이구나.
도대체 새 아빠가 어디서 어떻게 하고 돌아댕겼으면 팬더가 태어날까. 그랬다니까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글쎄, 입양을 한거더군요.
그래서 주인공이 나쁜녀석인 겁니다. 여러분.
속으시면 안되요. 얘 진짜 나쁜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