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가 북한 정권의 붕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럴 거였으면 중국은 진작에 무너졌죠.

중국하곤 다르죠..
브칸은 개방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라...

미국 반응이 심상찮킨 한데...
글쎄요.
사실 미 중의 의향대로 가는 거라

통일후 올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 다 배제하고
일단 제 세대때 통일 되는거 꼭 보고싶네요..

부칸은 총으로 다스리는데
먼저 피바람이 불겠죠

몇 년내에 전쟁이 나든 뭘하든간에 중대한 변화가 올듯 싶긴 하네요

미국이 북한 체제를 언제까지 용인해줄수도 없는 느릇이고,,

북한하고 조만간에 통일 안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이런 상태에서 통일되면, 북한주민들 2등국민도 못됩니다.

탈북자들 북한 실상 들어보면, 자력갱생이라는 모토아래, 도둑질이 아주 보편적인 일상인데다, 교육수준과 문화적 차이등으로 인해서, 통일 이후 북한출신 국민은
현재의 국내 조선족의 위치로 편입될 겁니다.

조선족은 스스로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중국이라는 뒤배경이나 있지만, 통일 뒤에 북한 주민은 남한주민과 서로 충돌할 것이고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거대집단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예를 들어, 언론에서 크게 보도하진 않지만,
탈북자 출신의 국내 거주자 범죄 1위가 바로 "마약" 범죄입니다.

북한에는 빙두,아편 등의 마약이 상비약처럼 쓰일 정도라고 하니까요.

남한 정착하고 적응 못하면, 소외감, 박탈감, 무력감 등에 시달리다 마약범죄에 빠지는 거죠.

대한민국이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강력범죄 집단이 탄생할 겁니다.


일본도 한때, 브라질로 이민 나갔던, 교포들을 다시 수입했던 적이 있죠.
근데, 이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일본내에서 범죄율이 상당히 높아서 여론이 악회되고 정책도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계 브라질인 정도의 숫자는 새발의 피죠.

당장 통일되면 북한에 수천만명의 주민이 있습니다. 동독과 서독간의 격차 수준이라도 후유증이 상당한데,
아마 지금의 남한과 북한은 성급하게 통일되었다가 그 후유증은 감당 못할걸요.

먹고 살기 힘들어 깡밖에 안남은 북한애들 ㄷㄷ

좆나 무서울듯

그리고 사족이지만 공산주의 하에서 자란 북한애들이 근면성실할거라는 착각까지 덤으로

지금같은 지랄맞은 대치상황 끝나고
유라시아 대륙까지
육로 이어진다면...
경제적으로 어지간한 손실들
전부 만회함
사족이지만부칸 공산주의 체제 깨진지
오래라서 먹고사니즘 문제에선 게으를
수가 없음...

북한과의 통일을 논할 때, 윗분이 지적했듯이, 미국과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근데, 전 미국이 일본의 우경화를 돕고, 일본이 헌법개정해서라도 전쟁가능한 국가로 탈바꿈하려고 하고 있고,
중국과 미국의 대리전을 다시 일본이 나서서 중국과 21세기 청일전쟁을 하는 것은 아닐까 더 걱정됩니다.

20세기 초 청일전쟁처럼 그 전쟁터가 한반도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전투기가 있고, 군함도 있는 요즘 시기에 뭔소리냐 할 수 있지만,

일본이 미국과 영국의 뒷배경을 지고, 돈과 기술지원 아래 청과 전쟁을 했었듯이,
지금 일본도 자국내의 경제문제와 방사능 오염을 해결할 방안이 없어보입니다.
전쟁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 같거든요.

괜히 이 전쟁에 남북한이 또 대리전 형식으로 끌려가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6.25도 미국,일본 vs 중.소 간의 대리전이었죠. 한반도만 박살나고
일본은 전후복구 사업에 막대한 이득을 챙겼고,
미국은 동아시아에 꼬붕이자 자유진영의 방패를 얻은 거죠.

잡설이 긴데, 요약하면

통일보다는 전쟁걱정이 먼저이고,
21세기 청일전쟁에 휘말려서 다시 또 남의 등쌀에 전쟁하는 식으로 한반도 통일이 도래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됩니다.

통일을 하면 일단, 이 나라 기득권층 놈들이 주장하는 그 부족분의 노동력은 자연히 채워집니다,
이것만으로도 통일에 찬성하실 분들은 많을거로 생각되는군요 ㅎ

노동력이 채워지는 것 뿐만 아니라 남쪽에서도 바닥부터 북한을 개발해야 되기 때문에 엄청난 인력이 필요할 겁니다. 철도, 항만, 고속도로 이런 것 말할 것 없구요. 인터넷,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그냥 싹 다 바꿔야 되기 때문에 남한 내 공장이 풀로 돌아가야 할 겁니다.

탈북자들이 tv에 나와서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대부분 통일을 반대하더군요.
북한은 남한한테 싼 값에 노동력 착취당하는 노예가 될 게 뻔하다며.
남한과의 통일보다는 중국에 흡수되는 걸 바라고 있던데요.

누가 그래요?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시면 안됨

sbs 다큐 '남북청년통일실험 어서오시라요'
라는 방송 찾아보시죠.

제가 그 프로에 대해서 탈북인들 까페가서 반응보니 그런 말한 사람 욕하더군요. 탈북인들도 본인들의 정착지원금이 한국 국민들의 세금에서 나오는 것 알고 그런 부분에서는 고마워하더군요.

ㅋㅋㅋ 중국에 흡수되면 한족 취급이라도 해준답니까

그냥 남한사람들한테 자존심 세울려고 헛소리 하는거지

한달에 백만원만 주고 막노동 시켜줘도 고마워서 절할 놈들이

중국인들도 돈 벌려고 한국으로 오는 판국에 이 무슨, , ,

근 30 년 안엔 될 것 같네요.

현재의 상황에서 급진적이고 전방위적인 다자간 협의를 통한 통일단계를 완벽히 이행이 보장된 상태로 즉시 밟아가지 않는 한, 현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힘들겁니다. 이미 밖에서부터의 압박이나 공작으로 북한체제를 붕괴시키기 어렵다는건 수 십년 동안 경험적으로 체득한 사실인 부분이고, 남은건 본글에서도 언급한 안에서부터의 변화와 개혁인데 누군가가 북한에 무선인터넷망을 다 깔아주지 않는 한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혁명에 필수 불가결한것은 체제에 불만을 가진사람들이 그들 서로를 확인하고 그들끼리의 연계를 가능하게 할 '정보'의 공유입니다.
실패한 혁명의 대부분은 이러한 정보를 전달해야하는 언론이 장악되어 이를 전파 및 확산할 수 없을 뿐더러 역정보를 통해 이러한 혁명의 움직임이 다른것으로 호도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의 이집트사례를 보더라도, 이러한 언론의 역할을 대신할 인터넷이 사용가능했기에 일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절대적으로 공산당이 언론을 통제하고있고, 거기사는 사람들도 거주이전의 자유 조차 없어서 상행위가 활성화된 큰 도시가 아니면 정보의 흐름이 거의 조선시대급으로 정체되어있고, 인터넷은 커녕 군용 인트라넷도 제대로 안돼있어서 언론의 대체재마저 마땅치 않기 때문에 설사 대한민국이나 미국등이 북한 내 저항세력에 무기들을 갖다 바쳐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