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죠.
점심 한끼 먹는데도 누구는 자장면먹고싶다 그렇고
누구는 고기구워 먹으러 가자고 그러고
근데 세명 모두가 자기 주장이 강하면 꼭 싸움이 나더군요.
싸움이라기보다는 분위기가 잠깐 안좋아지는 정도긴 하지만.
그런걸 학습하다보니 내가 먹고싶은 자장면을
못먹더라도 그냥 한발 물러서는게 마음이 편하겠다
싶어서 그러던것이 굳어져서 우유부단한 성격이 된것같음..
그렇다고 고기 구워먹는게 정말 싫은것도 아니니까
그냥 따라가주는 편이죠..
친구들이 가리는게 많고 제가 다 잘먹는 탓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