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쐴겸 할인마트에 갔습니다.
둘러보던 중~~
하인 : 오잉? 홍합이 있네?
하인 : 아~..저건 쐬주에 직빵인디...
마님 : ........
하인 : 아~..오늘 축구도 하는데 홉합에 쐬주 한 잔 살짝 걸치고 싶당~~~..
마님 : .......
분위기를 띄워도 먹히지 않는다.
듣기 귀찮았는지 홍합쪽으로 다가가시는 울 마님..
마님 : 홍합! 안되요..
하인 : 아잉~..기러지 마아아앙~~
마님 : 보세요 먹게 생겼는지..
???
알멩이가 안보인다.
다급해졌다.
"아줌마! 홍합이 왜 이모양이주?" -> "어머 그러게요. 낮에는 멀쩡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다 죽었네요."
m병!!
그렇다.
다 죽어버린 것이다.
살인마트!!!! ㅎㅎ
할 수 없이 뼈다구 집에서 3인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