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130_0013869566&cID=10101&pID=10100
필리핀 피해할머니들 아키히토 일왕 방문 시위벌여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낮에는 식모살이 밤에는 성노예로 매일 살아야 했다!"
일본군인들에게 납치돼 15개월간 성노예 생활을 했던 필리핀의 할머니들이 참혹했던 과거를 공개하며 일본정부의 책임을 요구했다.
뉴욕타임스가 일본 군인에게 납치돼 위안부 성노예 생활을 한 필리핀 할머니를 조명해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타임스는 30일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방문한 필리핀 대통령궁 앞에서 뜨거운 햇볕속에서 기다리는 힐라이아 부스타만테(89)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