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허난성 통쉬현 주스강에 300만 위안(약 5억3800만원)들여 만들고 있던 높이 36m의 거대한 마오쩌둥 동상을 지난 8일 철거했다고 ...
거의 완공 직전까지 공사가 진척된 마오쩌둥 동상의 사진이 중국 SNS에 널리 확산되면서, 많은 중국인들이 적절치 못하다는 비난(대약진운동 등으로 중국인에 피해를 준 지도자 이기에)을 쏟아내자, 이틀만에 중국정부가 동상의 철거를 결정하고 전격 철거했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은 SNS를 통해 300만 위안으로 마오쩌둥 동상을 만들기 보다는, 교육이나 건강보험 등 정말 필요한 분야에 쓰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는 등의 비판이 SNS를 통해 크게 유포되자, 중국 정부가 곧바로 철거를 결정한 것이라고 ...
중국에서 여론이 작동하다니 ... 정말로 놀랍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