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때 PPP가 상승한건 통계가 이상해져서 그런게 아니고요..
이명박이 환율을 억지로 올려놔서 (한화 가치 하락) 그렇게 된 걸로 보입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GDP와 임금이 USD 대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PPP와의 갭이 벌어집니다. 또한 그전까지 1000원=1달러 였던 과자가 1000원=0.8달러가 되기 때문에 USD 기준으로 물가가 싸져서 PPP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 결과 GDP는 그대로인데 PPP는 올라가게 되는 거죠. 환율로 장난 안쳤으면 GDP와 PPP가 동시에 같은 갭을 두고 올라갔을 겁니다.
gdp와 구매력 지수의 괴리는 서민의 삶이 더 힘들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ppp가 gdp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격차가 크다는것은, 그만큼 서비스 비용이나 인건비와 생산비가 싸다- 그나라의 gdp에 비해서, 사람들이 임금을 적게 받는다 라는 얘기니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일인당 gdp만큼의 급여를 받는다는 괴상한 전제를 까니까 ppp로 생활수준을 판단하는 괴상한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gdp에 근접한 급여를 많은 사람이 받는다면, ppp 가 gdp에 비해서, 그렇게 올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회라는 지표일뿐..
산유국 ppp좀 보세요. 그 gdp수치를 개개인에 단순히 나누는걸로 바라보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신나게 일부가 독점하니까, 일반 물가를 ppp로 판단하면 엄청나게 올라가지만, 서민의 삶은 죽어나가는거죠. 실생활은 거지꼴인데 ppp는 엄청나게 높고..... 부자만 살기 좋고 서민은 착취당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