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말하면, 현 정부의 성과주의적인 '졸속합의'로 여겨집니다.
정부는 파행으로 치닫는 한미일 공조의 걸림돌인 역사문제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 줌으로 해서 미일이 공조하는 TPP같은 경제 협력기구에 가입하고 경제적 성과니 뭐니 그런 걸 이야기하려는 것 같은데..
지나치게 저자세로 일관하는 것 같군요.
미국은 얼마전에 '탄저균 사건'과 같은 만행을 저질렀고, 일본은 역사적으로 한 시름 놓게 되었고...
우리 피해 할머니들은 정부의 배제속에 자신들의 문제를 졸속으로 합의해 버렸으니...
최대의 피해자는 성노예 할머니들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ㅄ같은 저자세 외교에 대해 화가 많이 납니다.
왜 외신에서 미국의 승리라니, 그딴 소리가 튀어나오는지 현 정부에서 곰곰히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