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는 미국이 압력 넣은겁니다.
대중국 견제를 위해 한국 일본만큼 큰 카드가 없죠.
또라이 우익 아베가 뜬금없이 사죄 드립친거나
그동안 행보하고 정반대되는 사과 수용을 한 박근혜나
둘다 매한가지
박근혜가 이번 합의 평가 마지막에 뭐라 했는지 아십니까?
'국민적 동의를 구한다.' 이게 뭘 의미 하겠습니까
공감합니다. 미국에 지나치게 저자세에요..tpp 그깟거 가입 안해도 될 듯한데..이미 fta로 왠만큼 완충가능하고 한중 fta도 했고...우리나라 핵무장하고 미군 철수카드 내밀면 미국도 꼬리 내릴 것 같은데...탄저균도 저자세고 sofa도 굴욕적이고 참...화가 납니다.
당연히 미국이 압력을 넣었겠죠. 그건 당연한거고요.
제가 문제삼는건 협상의 결과에 따른 미국의 태도입니다.
미국이 한일간의 문제를 면밀히 분석할 의지라도 있었다면 이번 협상 내용을 들춰보고 분석해서 헛점이 많다는 것을 간파했을텐데 미국은 그것조차도 못했다는거죠.
그냥 중국견제라는 잿밥에만 관심이 많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