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햄버거 가게 갔는데,
주문받는 알바생이 초보인거 같네요. 어리버리~
시간 잡아먹고, 메뉴 계속 반복해서 말하고
근데 갑자기 뒤에서 점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서는
신경질 팍 내면서 "아, 왜이렇게 못해!!" 하면서 윽박을 지름.
눈도 쏘아 붙히고, 손님인 제가 되려 뻘줌했네요.
포장은 점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줬는데,
"OO,OO .... 시키신거 맞죠?" 메뉴 확인하는데
헐 감자튀김 하나 빠짐
근데 주문받는 알바생을 계속 갈구면서 저 응대해 주는데
거기다 대고 감자튀김 하나 빠졌다고 말했다간
그 알바생 죽일거 같아서 그냥 말았네요.
이거 손님앞에서 아주 알바생교육 잘 보여준다고 본사에 컴플레인 걸 만 할까요?
불친절(서비스) 관련한게 아니라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