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 축제는 거의 강당에서 진행하나요?? 우리때는 강당있는 학교가 정말 드물었고..
있어봐야 엠프에 스피커선 연결해서 교장선생 조례때 혹은 태권도 수업시간 이외에 ..
사용해본 기억이 없고 고교땐 체조선수 팀때문에 강당이 항상 엉망진창이라 한번도 사용해본 기억이 없음.
애들 축제영상입니다. 귀엽더군요. 이쁘고 착하게 자라거라... 라고 한마디 적었다가..
시대가 시대라.. 이상한 아저씨의 관심인가 싶어 그냥 삭제하고 영상만 가져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수업에 치여산다고 말하지만.. 우리때에 비하면
그래도 수업에만 치일뿐 환경은 정말 좋아졌구나 싶은 생각... 조금 더 세상이 변하고..
이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되 자식을 가질때즈음엔 조금 더 자신의 삶을 찾아 인생을 준비하는
바람직한 학생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뭐 그런 추측도 하고...
이천년 초반 일본학생들의 축제영상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의 축제는 애들 장난이구나 싶더니..
그래도 많이 따라갔네요. 아직 써클 활동이 빈약해 보이긴한데.. 저 아이들이 커서 부모가될때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요???
실력으로는 너무 잘하는 애들도 많았지만.. 전 이 애들이 귀엽고 이쁘더군요.
학생은 학생다워야 .. 더욱 더 이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