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시아에서는 한식 정말 좋아하는 일본,중국,동남아 사람들 정말 많아요.
제가 가끔 놀라는데 그 속도가 갑자기 늘고 있어요.
제가 누나네 학원 외국인 교사들 가끔 회식해주는데 유럽권,미국권 사람들인데
말씀하신대로 한식은 엄청입에 안맞아하죠. 빕스같은데나 가야 좋아하고
반면 유럽쪽과 특히 북중남 아메리카사람들은 한식이 정말 입에 안맞을수 밖에 없어요.
우리가 보통 먹는 서양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거지 가서 먹으면 맛없어요.
일단 우리도 미국 오리지날 과자나 음식 먹으면 엄청나게 짜고 달고 느끼합니다. 못먹어요.
간부터 다르고 요리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달라서 안 맞을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쟤네가 빨리 죽자나요. 우리나라만큼 다양한 채식종류와 요리법을 가진나라는 세계에 없어요. 일단 낙지나 김을 먹는것만으로도 쟤네는 또라이 취급해요. 전 오히려 쟤네들이 미개하다고 생각해요.
외국인들 자기 취향대로, 입맛에 안 맞는건 그렇다치는데, 음식에 특별한게 없다느니 일본은 요리에 소중하게 한다느니(그외 지목한 대상의 나라는 일본만 못하다는 뉘앙스로) 말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냥 그 나라의 음식에 대한 편견을 가진 걸로 밖에 안 보이는군요. 왜 어째서 그 나라가 그런 음식들이 발달했는지에 대해서는 눈곱만치 알지 못하고 맛 없으면 맛없다 하면 되는걸 굳이 저렇게 비꼬는건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음식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문화에서도 굉장히 수수하게 꾸미고, 수수함의 미를 추구하는 것뿐인데 화려함에 밀려 욕 먹는다는 점 자체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기름지고 향과 맛이 강한 중식 요리랑 섬세하게 꾸민 일본 요리와 비교해서 우열을 가려주기를 원하는걸까요? 자극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는 글을 보니 수준이 보이는군요.
단순히 요리사 문제를 가지고 나라 요리 수준 운운 하면서 언급할 레벨이 아니다, 라고 글 쓴 시점에서 글러먹은거 같네요. 단순한 요리법도 대가가 하면 맛있는 법... 아닌가요?
외국것들이 입맛에 맞든 안맞든 뭔 상관이지?
외국 어디를 가든 내 입맛에 맞는게 있고 안맞는게 있는건데...
지 입맛에 맞는걸 찾아먹든지... 혹 모른다면 복불복으로 웩하고 마는거지 뭔 구리네마네...
세상 어느나라가 전 세계인의 입맛에 쏙 맞는 음식만 있는 나라가 있을까?
몇개 먹어보지도 않고 극히 자기 주관적인 멘트 몇개 갖고 뭔 우리음식을 논하고
비하까지 하려는건지...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나 묻겠는데....
이 글 올린이는 우리나라 음식을 어디까지 먹어봤는지?
외국음식을 대체 몇나라 몇가지나 먹어봤는지 궁금하군요...
후후..초밥이 서양에 소개되었을때는 이게 사람음식이냐.야만적이다..이런 반응 일색이였죠. 지금은?
중국식은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고기 위주의 식습관떄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몸에 좋지 않습니다. 중국에 차문화가 발달한 이유즁에 하나가 기름진 음식떄문이죠. 서양인들에게 한식은 도전하기 어려운 음식은 맞습니다. 독특하죠. 그러나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듭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죠. 독특함이 독이 되어 대중화가 힘들죠... 한식의 또 한가지 문제는 전문성이 없는 식당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개나소나 식당하는 한국특징떄문에 일식이나 중식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건 인정해야죠. 우리나라에서 식당하는 사장들 치고 음식 재대로 연구하고 식자재 제대로 쓰고 정직하게 장사하는 곳이 매두 드문것도 사실입니다. 일본은 소바 하나만으로도 수십년 수백년 이어온 집이 많습니다.우리는 그런집 없습니다. 못먹고 못살던 시절 음식은 무조건 푸짐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문젭니다. 반찬가짓수가 너무 많고 지저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