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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9 15:24
제가 살면서 느낀건데 -.-
 글쓴이 : 김지랄
조회 : 864  

겁나 빨빨대도 부모님 덕보는 사람 못당하겟더이다 ㅠㅠ


그리고 비슷한 나이에 난다 긴다는 얘들 치고 부모님 도움 안받은 얘들 찿아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우리 부모님이 못하다는게 아니라 현실이 좀 그렇더라는 뜻이에영


솔까 같은 나이에 bmw 니 벤츠니 아우디니 끌고 다니는 얘들 보면 많이 부러움


지들 말로는 지들 돈으로 삿다는데.. 그래 사는것만 이라면 나도 살 수 있는데..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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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법칙 15-09-19 15:26
   
어린 나이에 벤츠니 아우디니 못끌고 다니는게 정상입니다. 원래 ㅡㅡ;;;

전혀 배아파 할 필요도 억울해 할 필요도 없음.. 눈만 높아지면 불평만 많아짐
     
양보합시다 15-09-19 15:35
   
배아파하고 억울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왜 배아파하거나 억울해하면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네...
눈이 높아지고 불평이 많아져야 사회변혁이 있는 것이지
불합리한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행복해 지나요???

하긴 지나간 글보기하니 님같은 사람은 그렇게 살면 편하겠네요.
기생하는 삶이 편하긴 할 듯...
          
관성의법칙 15-09-19 15:36
   
그렇게 불평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평생 사세요...

전 행복하게 하루하루 살테니깐..

예전에 미수다에서 외국인들이 한 말이 생각이 나네요..

학생이 명품하고 다니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자국에서는 나이든 사람들이 주로 하고 다닌답니다.

유명인이나 텔런트라면 또 몰라.. 젊을때 돈없는게 당연한거지 무슨..
               
양보합시다 15-09-19 15:40
   
ㅎㅎㅎ...
딱 생각한대로의 반응이네...ㅉㅉㅉ
                    
관성의법칙 15-09-19 15:46
   
ㅎㅎ 님도...
                         
초콜렛 15-09-19 15:49
   
ㅎㅎ 어쨋든 관성의법칙 님의 인생이 더 행복할 것 같음. ㅋㅋ
          
agrabad 15-09-19 18:39
   
양보합시다 / 저는 배아파하고 억울해야 하는것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대신 타인들이 이룩한것을 보고 그것이 자신이 이룬것이든 부모의 도움으로 이룬것이든 그것을 보고 나도 저리 되고 싶다는 갈망을 해야죠.  배아파하고 억울해 하면 악감정이 쌓이지 않을까요.  나도 잘살아야지 하고 갈망하고 노력하고 열성적으로 움직여야지 배아파하고 억울해 하면서 움직이는것은 별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건강한 사회변혁은 그리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후롱 15-09-19 15:31
   
구형아반떼 끌기도 쉬운게 아니죠 ㅇ.ㅇ)
그러나 우리에게도 BMW가 있습니다.
BUS
METRO
WALKING
ㅠㅠ
     
나랏말쌈 15-09-19 15:34
   
ㅋㅋㅋㅋ
초콜렛 15-09-19 15:32
   
독일애들조차도 지네도 못끌고 다니는 프리미엄 3사 차가 한국에는 왜 이렇게 많이 보이냐며 고까워합니다. 윗분 말대로 원래 못끌고 다니는게 정상이죠. ㅎㅎ
양보합시다 15-09-19 15:32
   
당연하죠.
태어나면서부터 불평등 하고 그 불평등을 노력하면 깰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지는 사회는 발전이 더뎌지는 것이고 심화되면 변혁이 요구되고
변혁이 실패하면 나라가 엉망이 되는 것인데...

나만 잘살면 된다는 풍조가 만연한 걸 보니...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면서 기득권의 대물림이 앞으로도 심화될 것 같네요.

스펙이나 쌓을려는 젊은 애들이 한심하다가도 결코 그들만 나무라거나 탓할 수 없는 것이
그러한 상황을 지지리도 못난 부모들이 만들어 주고 있으니...ㅉㅉㅉ
개천에서 수없이 많은 용들이 태어나야 나라가 발전하는 것인데...
부모들이 정신을 못차리니...에휴...
타마 15-09-19 15:38
   
근데 가끔식 부자부모들이 부러우면서도 그 부모들 재산역시 부모, 혹은 부모의 부모가 갖은 고생다하며 쌓은 재산이겠지?
란 생각이 듬.
sky하늘 15-09-19 15:40
   
영드보면 소형차 많이 끌던데....거기도 부자캐릭터는 되야 벤츠몰더라는...
오히려 자동차보면 우리가 난듯
     
agrabad 15-09-19 18:40
   
어떤 미드에서 남자는 변호사 여자는 학교 선생님 둘다 일하는데 자동차 중형으로 바꾼다고 좋아하더라는.. ㅋㅋ
호키동키 15-09-19 15:46
   
금수저 개꿀
브이 15-09-19 16:04
   
그냥..돈걱정안한다는것자체가 부러운뿐이고....
비좀와라 15-09-19 16:13
   
한국은 한국전쟁 후 다 같은 선상에서 출발 하여서 평등적인 개념이 강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농경문화의 전통이 있다보니 툭 튀어나오는 걸 싶어하지요. 농경을 하려면 선을 잘키어야 하는데 누가 선을 어기고 툭 튀어나오면 다시 선을 지키게 집어 넣습니다. 유목문화는 다르지요.  또 기저문화는 유목문화다 보니 세습을 싫어 합니다.

지금의 한국문화는 유별난걸 싫어하는 문화다 보니 누군가가 특별하다는걸 쉬이 인정 안합니다. 그것이 향상심으로 이어져 발전하는 선 순환 구조로 이어진다면 좋으나 지금은 그 반대죠. 서구권 특히 미국의 대학에서는 MBA과정에서 부모의 직업을 고려 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MBA 과정이나 경영을 배울 필요도 없고 그들에게 쓸모도 없다는 겁니다. 한국의 정서상 받아 들이기가 쉽지 않죠. 그것이 출발점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과 아님의 차이 겠지요. 대신 그들은 부모의 부가 정당하게 쌓였음을 증명하지만 한국은 글쎄요.

여기에서 한국의 갈등이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