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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3 01:34
고디바라..군것질 블라블라..
 글쓴이 : 해충감별신
조회 : 344  

원래 군것질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과자나 캔디류는 별로 안좋아했었죠.

기껏 좋아하는 것이 분식류나 음료 정도?

음료도 탄산음료는 안좋아하고..

그런데 요즘 금연 좀 해볼까 하고 각종 캬레멜류로 사무실 서랍을 꽉꽉 채워 놓네요.


제가 있는 곳이 소위 말하는 후진국이다 보니 물가가 좀 싸긴 합니다.

그래도 이 동네도 스타벅스도 있고 어지간한 유명 프렌차이즈들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특별히 맛있다는 것도 못 느끼겠고 비싸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프렌차이즈들에 가보면,

이 돈 주고 이걸 먹어야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 입니다.

초코렛 같은 것도 사실 아주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마트에 가도 대충 암거나 골라서 나오는 수준 입니다.

그렇다고 초코렛을 안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하겐다즈바가 상륙했던 90년대에도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이었으니까요.

고딩 시절에는 살 찐다고 매일 허쉬초코렛드링크에 초코렛 그리고 라면에 밥 말아서 매일 먹고 잤었죠.


암튼...

결론은 프렌차이즈들은 정말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같은 피자를 먹더라도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피자집을 가고,

커피를 마시더라도 스타벅스 같은 곳 보다는 평범한 카페를 찾게 되더군요.


뭐 그렇다고 돈벌이가 작아서(?) 소비할 여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 직장인 중 10% 안에는 드는 연봉이니 작은 편은 아니지요.

다만, 그 만한 돈을 내고 즐길 만한 가치가 있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회의적 입니다.


차라리 길거리에서 파는 사탕수수물이나 코코넛 

혹은 좌판카페의 500원 짜리 커피가 전 더 좋더군요.

맛만 보장이 된다면 프렌차이즈 보다 훨씬 더 비싼 치킨이나 피자 같은 것들도 좋아하구요.

암튼 전 그렇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해충은 박멸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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