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긴하는데 오래전(20여년전)부터 롯데를 피해서 사는 편이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냥 롯데 제품은 맛이 없어요.
햄이나 소시지, 과자, 아이스크림 할 것 없이 모든 제품에서 비슷한 제품이 여러 회사에서 나올 경우 롯데 제품이 언제나 가장 맛없었습니다.
롯데에서만 나오는 제품이 간혹 있습니다.(꼬깔콘, 죠스바 등)
이런 건 대체 상품이 없어서 어쩔 수 없고요.
간혹 슈퍼에 다른 회사 제품이 없고 롯데만 있는 경우 어쩔 수 없이 사는 경우도 있네요.
아, 그리고 같은 롯데라도 롯데제과랑 롯데푸드(롯데삼강)는 품질이 다릅니다.
롯데제과, 롯데햄같은 대부분 롯데 제품은 경쟁사에 비해서 품질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롯데삼강은 품질이 좋은 제품도 가끔 만듭니다.
원래 뿌리가 롯데가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아이스크림도 롯데제과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 있고, 롯데푸드에서 만드는 게 있는데 완전 다릅니다.
죠스바, 조안나, 나뚜루, 설레임, 월드콘같은 게 롯데제과 제품이고
돼지바, 구구, 빠삐코, 쿠키오같은 제품이 롯데푸드죠.
푸르밀이라고 비피더스 음료 싼맛에 골랐는데 롯데꺼더라구요.
값이 싼만큼 물을 많이 탓는지 다른 유산균 음료에 비해서 덜 뻑뻑한 느낌이던데
오히려 그점때문에 잘넘어가고 속도 덜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그건 자주 사먹습니다.
과자는 원래 잘안먹고 그거외엔 가끔 롯데리아에서 사먹는것 같네요.
작성일 : 15-1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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