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엔 분기 스마트폰 영업이익이 7조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2조원 수준이니 1/3로 줄어든건데
이것만 보면 스마트폰이 성능만 좋으면 잘팔리는 시대는 이미 지난거 같아서요.
아직도 성능만 좋으면 잘 팔릴거라 착각하는 분도 있는거 같아 좀 의아할 정도고..
성능만 좋아서 잘 팔릴거 같으면 당대 최고스팩이었던 갤s5, 갤s6도 히트 쳤어야 하는데 오히려 연속 실패한게
이젠 더이상 성능만으로 팔리는 시대는 아니라는걸 증명하는데..
심지어 올해 갤s6은, 공식적으로 망한폰이라는 갤s5보다도 더 안팔리는 촌극을 연출했던데..
제가 알기론 갤s7도 매년 그랫듯이 스팩 업되는거 외엔 외관조차 현재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데
갤s5,갤s6과는 달리 갤s7이 잘팔릴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출시하기도전에 이미 실패 확정된 폰 취급당하던데..
갤s6도 그랬고 항상 그랬듯이 갤s7 선주문이 전작의 2배니 3배니 언플만하다 주저않겠죠.. 안봐도 비됴.
스팩의 시대는 이미 지났는데, 몽구스 아니라 몽구스 할애비를 달아봐야 잘 팔릴리가 없을거 같은데..
아이폰과는 달리, 안드로이드는 업체가 우후죽순 범람하며 너도나도 폰을 쏟아내며
스팩 상향평준화시대에 중저가 보급형 폰을 사도 충분히 빠른데
뭐하러 안드로이드 폰을 쓸데없이 비싼걸로 살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안팔릴수밖에 없죠.
2년전에 삼성이 분기 스마트폰 수익만 7조원 내다가 지금은 1/3 이하로 쪼그라들어 분기 스마트폰 수익이
2조원도 내기 힘든 처지까지 왔는데
과연 갤s7이 나오면 삼성 스마트폰 사업 다시 살릴 길이 생기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4분기 실적도 스마트폰 영업이익을 애플이 25~27조원 vs 삼성 2조원으로 예측하니
지금도 스마트폰 사업에서 애플이 삼성보다 12배나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다는건데
아직도 점유율은 삼성이 더 높다고 우길때가 아닌거 같네요..수익이 꺼꾸로 12배 차이로 발리는데..
돈을 애플보다 1/12밖에 못번다면 삼성은 그냥 헛장사 하는건데..
또 삼성이 스마트폰 안팔린다고 사업 포기하고,
부품 하청 사업으로 정신 승리하는건 좀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완제품도 아닌 부품 그런거 잘 팔아봐야 푼돈밖에 못버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