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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8 19:18
이런 나 정상인가요?
 글쓴이 : 그만자자
조회 : 482  



올림픽 보면서 느꼇던 부분이.. 

저는 약팀 혹은 동계올림픽에 명함을 잘 못내미는 나라들을 주로 응원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어려서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열세라고 느꼇던 팀들의 반격을 즐기는.. 

이변을 즐기는 걸까요? 이건 뭘까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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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8-02-18 19:20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정이 많아서 그렇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죠?
     
4번째정지 18-02-18 19:22
   
그러다 왜놈들에게 탈탈 털렸네요.
다시는 그런 여지를 주면 안된다 생각됩니다.
여지를 주지말고 철저히 밟아버린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내안의바다 18-02-18 19:20
   
뭐 우리나라 경기만 아니면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없다면
약팀이 이기는 걸 보고 싶은게 당연하겠죠..
초콜렛 18-02-18 19:20
   
괜찮아요~ 저는 사실 태국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대 태국 경기에서 태국 응원했어요. 왠만하면 주최측이 이기는게 좋더라구요. ㅎㅎ
     
그만자자 18-02-18 19:21
   
저도 소치에서 안현수 응원했던거 같아요ㅎㅎ
          
초콜렛 18-02-18 19:22
   
그러나 빅토르안 응원은 안했습니다. (엄숙, 근엄, 진지)
퍼니셔 18-02-18 19:21
   
이상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동정심에서 비롯된 걸 수도 있고, 약한 팀이 극적인 활약으로 강팀을 이기는 데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공감되어 그런 걸 수도 있죠.
딱히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응원하지 말아야 할 팀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면 문제될 건 없겠죠.
oh34tj82 18-02-18 19:23
   
대부분이 다 그래요 ㅎ
     
그만자자 18-02-18 19:25
   
그런거죠? ㅎㅎ
운검 18-02-18 19:24
   
그냥 m인듯 맞는거 좋아하시는ㅎ 농담이고 예상가능하면 재미도가 떨어지니 이변이나 각축전일때가 더 재밌긴하니까
우짤끼고 18-02-18 19:26
   
동질감인가보지.
Dominator 18-02-18 20:39
   
Underdog Effect라는 용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