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력보니 외국의 공휴일/주요기념일을 표기하는 세계 달력이네요.
일본은 한국과 달리 아직도 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로써 그 왕 생일이 공휴일이죠
따라서 업무상 참조하라고 표기한건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게 참 웃기네요
정말 유치하고 쓸모없는 지역감정만 일으키려는 의도가 빤한듯
그게 아니라, 일본은 자기네 왕 생일이 법정공휴일이고, 다른 나라는 공휴일이 아닌 거죠.
그리고 그냥 캄보디아는 천황이라고 안 쓰고 국왕이라고 쓰니까 그렇게 쓴 거구요.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일단 현상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는 겁니다.
당연히 저도 천황탄생일이라는 표현이 거슬리기는 합니다만, 외래어 표기를 그 나라 발음에 기준을 두듯이, 해당국가에서 공휴일이냐 아니냐를 두고 바로 쓴 겁니다. 무슨 일본을 더 생각해줘서 일본만 챙겨준 게 아니라.
그리고, 일단 정서적 반응들과 여러 논란을 인지하고 전량 회수했다고 되있지 않나요?
무슨 그쪽 출신이냐는 질문이 왜 나와;; 그냥 지역감정 조장하려는 의도인 거 같다고 의견제시한 것 뿐인데.
요즘 공무원시험 몰빵하는 경향이 있지만, 지방직도 시험 어렵게 해서 공무원들 수준 높여야 합니다.
예전 용인 신도시 개발할 때 용인시청이나 구청 공무원들이 주민들보다 수준이 떨어져서 정책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는 말이 많았었죠.
지방자치제 한다면서 공무원들이 민간기업 근로자보다 역량 떨어지니 경남도처럼 세금 가지고 저런 옥상옥 같은 다문화달력이나 만들 생각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