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돌쇠머슴

조회 : 439  

 
 쪽국 내각에서 발표한 대중국 정책은 2가지 방향에서 출발한다고 하는데요.
 첫번째가 바로 정치,외교,군사적인 부분에 있어서 짱국과의 관계설정은 상호불가침입니다.
 다시말해 짱국과 어느정도 구역을 정해놓고 빅딜을 통해 이익공유하자는 얘기죠.

 두번째가 경제적인 분야에 있어서는 교류,협력입니다.   이미 10조달러를 넘어가는 짱국경제의 덩어리를
 봤을때는 무조건 척을 졌다가는 가뜩이나 안좋은 쪽국경제 사정상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협력하자라는 주의죠..,

 위의 2가지 원칙에서 출발하다보니 되도록이면 짱국을 자극하지 않을려고 하는것이고 특히나 센카쿠
 문제관련, 군사적인 충돌이 야기됨으로 인한 긴장조성으로 쪽국내 민심동요,이로인한 우익정권의
 지지율 하락등등의 문제가 촉발이 되다보니 암묵적으로 서로간 군사적인 핫라인을 가동해서 사전에
 어느정도 순화해서 대치하자는 얘기죠.

 경제적으로는 말할것도 없느거고요.,  쪽국의 원칙은 바로 짱국과는 대립하지 않고 모든 힘을 한반도에
 올인하는 전략으로 나가는것은 맞는데요.,
 문제는 한반도에서의 국제정치학적인 면에서 어느 특정국가가 힘,즉 군사력을 투사시켜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이미 한반도는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거대강국과 그외 여타 이해
 국가들이 얽히고 섥혀있는 복잡한 전략요충지 입니다.
 쪽국혼자서 군사적인 힘을 투사시켜서 한반도를 접수한다든가 또는 한국을 접수한다던가 하는 일은
 꿈에서나 있을 일이죠.,  이미 다자간 틀내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잇슈에 대해 처리되는 순으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북핵문제도 그렇고 여타 한반도주변에서 일어날수 있는 여러문제까지도요..,

 쪽국이 바라는것은 독단으로 한국을 군사적으로 침략해서 어떤 이익을 득하자는 차원보다는 향후
 어떤 급박한 사태발생시 우선적으로 개입을 해서 주변강국들간 빅딜시 우선권을 행사하자는거죠.
 그런 차원에서 미리 대비를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쪽국 독단적으로 한국과 국운을 걸고 모험을 걸만큼 한국이 만만하지는 않은 상대이고 더군다나 만약
 쪽국이 그런 노선으로 액션을 취한다면 주변 이해관계 당사국들이 지켜만 보지는 않는다는거죠.